빌 클린턴, 버지니아 공대 총기 사건을 말하다

서울--(뉴스와이어)--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TV Q채널에서 방영하는 가 버지니아 공대 총기사건을 특집 방송한다.

빌 클린턴 전직 美 대통령을 초대하여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범죄 전문가 등과 함께 본 사건을 심층 분석한다.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벌어진 사상 최악의 총기 사건. 33명의 사망자와 29명의 부상자를 낸 무차별 난사 사건으로 세계를 경악케 했다.

빌 클린턴은 사건과 희생자에 대해 유감과 애도를 표하면서 사건의 철저한 원인 분석과 사후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로 인해서 총기 규제 관련 법안이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총기 소지나 총기 규제가 중요 쟁점은 되겠지만, 법적인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 본 사건에서는 총기 소지 자체보다는 정신 건강 의료 서비스를 점검하는 게 더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는 버지니아 공대 생존자와 희생자의 유가족 및 친구들을 만나, 사건의 충격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또 주변 상황은 어떤지를 물어본다.

그리고 범죄 전문가와 정신의학 박사와 함께 사건의 주범인 조승희의 동영상이 언론에 의해 공개된 점에 대한 장단점을 얘기하고, 현재 드러난 증거들로 비춰 봤을 때 조승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분석해 본다. 또,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인 대책에 대해 얘기 나눈다.

한편, 는 빌 클린턴에게 자신의 부인이자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질문도 함께 한다. 배럭 오바마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에게 어떤 위협으로 작용할지, 또 만약 부인이 대통령이 되어서 행정부 자리를 제안한다면 수락할 것인지를 묻는다. 또 2008년 미 대선의 쟁점 사항인 이라크전과 관련하여 힐러리가 한때 부시의 이라크전 개전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는 이유로 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 관한 그의 의견을 들어본다.

이어서 알베르토 곤잘레스 미 법무장관에 가해지고 있는 사임 압력에 대한 그의 입장과 공화당 후보 중 누가 가장 위협인물인지에 관한 의견 등이 쏟아진다.

본 프로그램은 27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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