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효자청소년문화의집과 상호교류협정 체결
4월 25일(수) 오후 1시 한일장신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 체결식에는 전주시립효자청소년문화의집 이사장 백남운 목사(효자동교회), 손은희 관장 등 기관 관계자 6명과 한일장신대 정장복 총장, 이남섭 산학협력단장, 임희모 기획처장 등 모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남섭 산학협력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정총장은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일을 하는 여러분들이 부러우면서도 자랑스럽다”면서 “우리대학이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함께 고민하면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주시립효자청소년문화의집 이사장 백남운 목사는 “우리 기관과 한일장신대가 협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뒤 “하루 평균 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는 우리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음으로써 향후 청소년지도사에 대한 인적자원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바로 자라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학문의 공동연구 및 지도 △각종 공모사업의 기획 및 진행 △상호 시설 활용 △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교수의 현장연수 및 연구지원 등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시립 효자청소년문화의집은 2004년 10월 전주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아모스청소년회가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시설을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전북지역의 청소년문화예술자원봉사센터와 청소년전용 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국무총리실 청소년위원회 시범사업인 ‘방과후 아카데미’와 전라북도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청소년나누미봉사대’, 각종 동아리활동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특성화사업을 실시해 2005년-2006년 청소년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협정식 체결후 양 기관은 청소년지도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과 상담·실습 등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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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1일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