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과 갈등 다룬 광대극 ‘병사의 이야기’ 5월 3일부터 공연

서울--(뉴스와이어)--"민달팽이의노래"로 이미 영국 런던 "Vision 2004","2005 London International nine festival"에 초청 되어 호평 받은바 있는 극단 인형인(연출 유성균)의 <병사의 이야기>가 5월 3일부터 국립극장 "청소년 공연 예술제"의 개막작으로 하늘극장 무대에 오른다.

현실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 투영10년의 전쟁 끝에 열흘 동안의 첫 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 병사가 잠시 시냇가에서 쉬면서 낡은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그 때 작은 노인의 모습을 한 악마가 나타나 바이올린과 앞날을 알 수 있는 마법의 책을 바꾸고자 하는 거래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사이에 오고 가는 수많은 생각들을 인형과 오브제, 과장된 배우의 움직임이 콜라주 형식으로 야외의 바람과 별, 무대에서의 시냇물과 불과 자연의 형상들이 5월의 따스한 봄향기를 느끼게 할 것이다.

국립극단의 이문수 배우가 나레이션을 맡아 러시아 스트라빈스키의 힘차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관객을 새로운 상상 속으로 안내한다.

러시아 현지에서 직접 녹음 제작한 “샹 페테르스부르크 챔버 필하모니”의 환상의 음악20세기 현대음악의 대표적 작곡가로 꼽히는 스트라빈스키의 발레곡인 원작은 유성균에 의해 각색되어새롭고 우리 현실에 맞는 이야기로 재구성되었다.

7개 악기로 구성된 음악이 우리 배우의 움직임과 호흡에 어우러져 러시아 “샹 페테르스부르트 챔버 필하모니 앙상블” 최고의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에 의해 화려하고 생동감 있게 녹음, 제작되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화로 이어지는 공연 ‘병사의 이야기’는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병 · 사 · 의 · 이 · 야 · 기

2007.5.3~5.13
국립극장 하늘극장
평일 저녁8:30 / 토 일 오후4:00,저녁8:30
5. 5 (토) 낮 12시 30분, 저녁 8시 30분, 밤10시 특별 공연
일 반 및 대학생 25,000 / 청소년 및 어린이 15,000

공연 문의 및 예매
극단 인형인 02-741-0741
http://cafe.daum.net/inhyungin
http://blog.naver.com/sleepingdogs

극단 미추홀 개요
극단 미추홀은 1981년 1월 27일 창단하여 26년 동안 54회의 정기공연과 그밖에 기획공연 및 워크샵을 정기적으로 무대에 올리며 인천지역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극단으로 인천지역 극단 중 유일하게 제8회 전국연극제에서 윤조병/작 [아버지의 침묵]으로 대통령상 단체상과 최우수 연기상 최우수 조연상을 수상한바 있는 오랜 정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극단이다. 초대 김종원 대표의 대를 이은 김범수 대표는 2000년도부터 젊은 연기자들과 함께 새로운 연출기법과 마임과 무용, 이미지가 결합된 창작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실험정신과 창조정신을 토대로 미래지향적 연극 개발과 함께 창조적 배우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한 오브제가족연극시리즈 마법사와 괴물대모험, 소년과 바다, 반디이야기, 인형가게 선물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연극 별시리즈3편, 소년의 꿈, 깍두기, 죽은 시인의 사회 등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과 성인극을 레파토리화하여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색깔 있는 극단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mtheatre4123

연락처

극단 인형인 손시영 기획팀장 02-741-0741, 010-7162-873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