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카우, SCC 제작센터 전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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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6 10:26

서울--(뉴스와이어)--“이제 직접 쇼핑호스트가 되어보세요!”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SCC(Seller Created Contents)가 떠오르는 광고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비용과 기술의 부담으로 선뜻 동영상 광고를 제작하지 못했던 판매자들을 위한 전용 공간이 국내 최초로 마련되었다.

국내 최초의 UCC 동영상 마켓플레이스인 픽스카우(www.pixcow.com, 대표이사 육상균)는 상품소개 동영상(SCC)을 저렴한 가격으로 쉽고 빠르게 제작해주는 SCC제작센터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픽스카우의 SCC제작센터는 소규모 창업자나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등 판매자들에게 동영상으로 제품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SCC전문 동영상 촬영 스튜디오.

많은 사례를 통해 UCC동영상을 활용한 홍보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일 알려졌지만, 일반 판매자들이 촬영기술과 음악 및 자막 삽입 등 편집 노하우를 살려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동영상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픽스카우의 SCC제작센터는 판매자의 제품이나 상황에 맞추어 이용할 수 있도록 4가지로 구분된 패키지를 제공한다. 가격대도 50만원 내외로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는 것부터 150만원 선까지 다양하다.

A 타입은 총 30초~1분 분량에 제품 촬영 영상과 음악, 자막이 삽입된 저가형 패키지로, 스튜디오 내에서만 촬영이 진행된다. 쥬얼리, 액세서리, 생활 잡화 등 제품의 디자인이나 재질, 색감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경우에 적합한 상품으로 스튜디오의 전문 촬영 장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클로즈업 촬영 등이 가능하다.

B타입은 총 1분~3분 분량에 모델의 제품 시연 영상과 음악, 자막이 삽입된 실속형 패키지. 의류, 패션 잡화, 미용용품, 소형가전 제품, 기능성 제품 등 모델이 직접 착용하거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간단한 기능을 설명해야 하는 경우에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C타입은 총 2분~5분 분량에 스튜디오 촬영과 야외 촬영이 병행되며 모델 시연 영상이 추가되는 고급형 패키지. 대형가전 제품, IT제품, 의료기기 등 모델의 제품 시연뿐만 아니라 야외 촬영이나 출장 촬영이 동반되어 제품의 특징과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 경우에 제격인 상품이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의 경우 제품을 직접 부착하고 사용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자동차에서는 제품 사용 방법을, 스튜디오에서는 제품 세부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촬영해서 내비게이션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영상 광고를 만들 수 있다.

D타입은 총 5분~10분 분량에 전문 성우 나레이션, 야외 촬영, 모델 시연, 음악, 자막 삽입이 모두 제공되는 프리미엄 패키지로, TV홈쇼핑과 같은 동영상을 제작하고 싶은 판매자를 위한 상품이다.

모델, 성우, 쇼핑호스트의 섭외 비용은 별도로 책정되며, 시연 모델의 경우 의뢰자가 직접 출연하거나 섭외해올 수 있다. 또한 여러 편의 SCC 제작을 의뢰할 경우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

픽스카우의 육상균 대표는 “SCC제작센터를 통해 판매자들이 제품판매에 도움이 되는 UCC영상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동영상 플랫폼과 서버 등을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비즈카우’ 서비스와 함께 온라인 판매자 동영상 서비스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CC제작을 원하는 판매자는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옥션의 SMC(Seller marketing center, smc.auction.co.kr)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pixc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