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병사의 이야기’ 무대체험
연출가 유성균과 관객이 함께하는 '대화의 장'
"병사의 이야기"가 무대위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연출가 유성균과 배우들이 관객들과 함께 담화를 나눌 예정이다.
배우들과 함께 하는 무대 위 에서의 '포토타임'
관객들이 직접 무대를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배우들과 함께 무대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관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인간의 욕망과 갈등 다룬 광대극 <병사의 이야기>
쉽게 풀어 쓴 파우스트 라는 평과 함께 극단 인형인의 광대극 <병사의 이야기>가 5월 3일부터 국립극장 `청소년 공연 예술제'의 개막작으로 하늘극장 무대에 오른다.
현실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 투영
10년의 전쟁 끝에 열흘 동안의 첫 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한 병사가 잠시 시냇가에서 쉬면서 낡은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그 때 작은 노인의 모습을 한 악마가 나타나 바이올린과 앞날을 알 수 있는 마법의 책을 바꾸고자 하는 거래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작품은 현실과 환상사이에 오고가는 수많은 생각들을 콜라주 형식으로 풀어내며 나레이터의 화려한 화술로 진행되는 공연은 매 공연마다 최고의 배우가 자국 언어의 음악적 리듬의 재미를 표현해왔다.이번 개막공연에는 국립극단의 이문수 배우가 나레이션을 맡아
관객을 새로운 상상 속으로 안내한다.
러시아 현지에서 직접 녹음 제작한 “샹 페테르스부르크 챔버 필하모니”의 환상의 음악
20세기 현대음악의 대표적 작곡가로 꼽히는 스트라빈스키의 7개 악기로 구성된 음악이 우리 배우의 움직임과 어우러져 최고의 기량을 가진 러시아 현지의 연주자들에 의해 화려하고 생동감 있게 녹음 제작 되었다.
한 편의 동화책을 펼쳐보는듯한 마법의 책!
다양한 오브제의 활용과 배우들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절제된 신체의 움직임이 마치 한 장 한 장의 동화책 그림과도 같다.
병 · 사 · 의 · 이 · 야 · 기
2007.5.3~5.13
국립극장 하늘극장
평일 저녁8:30 / 토 일 오후4:00,저녁8:30
5. 5 (토) 낮 12시 30분, 저녁 8시 30분, 밤10시 특별 공연
공연 문의 및 예매 02-741-0741
극단 미추홀 개요
극단 미추홀은 1981년 1월 27일 창단하여 26년 동안 54회의 정기공연과 그밖에 기획공연 및 워크샵을 정기적으로 무대에 올리며 인천지역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극단으로 인천지역 극단 중 유일하게 제8회 전국연극제에서 윤조병/작 [아버지의 침묵]으로 대통령상 단체상과 최우수 연기상 최우수 조연상을 수상한바 있는 오랜 정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극단이다. 초대 김종원 대표의 대를 이은 김범수 대표는 2000년도부터 젊은 연기자들과 함께 새로운 연출기법과 마임과 무용, 이미지가 결합된 창작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실험정신과 창조정신을 토대로 미래지향적 연극 개발과 함께 창조적 배우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한 오브제가족연극시리즈 마법사와 괴물대모험, 소년과 바다, 반디이야기, 인형가게 선물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연극 별시리즈3편, 소년의 꿈, 깍두기, 죽은 시인의 사회 등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과 성인극을 레파토리화하여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색깔 있는 극단이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mtheatre4123
연락처
극단 인형인 02-741-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