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몽고 표준화 기관이 초청하여 표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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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10:39

서울--(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최갑홍)은 몽고와의 MOU 체결이후 선진 한국의 표준정책 및 적합성 평가 능력 배양 구축 및 운용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3일간 전문가를 몽고에 파견하여 특별연수 프로그램에 관한 표준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몽고표준기관(MASM)의 초청을 받아 추진되는 것으로, 주요 전수내용은 ▲국가표준화 전략 ▲국제표준화활동 ▲법정계량 및 측정 ▲적합성평가제도 ▲KS 인증제도 ▲ISO9001/14000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의와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연수과정에 참가한 몽고 공무원들은 표준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의 표준화정책을 배우는 것은 물론 적합성 및 인증관련 종합적 능력을 배양함로써 국제수준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기회를 가졌다.

기술표준원측은 “이 교육과정은 한국의 표준 및 인증제도 운용 ·혁신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표준협력 연수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과 아울러 양국간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지난 2000년 ASEAN+3 정상회담시 ASEAN 국가를 대상으로 표준·기술분야 교육훈련 지원을 약속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ASEAN 공무원 초청 표준화 연수프로그램 과정을 실시하였다. 지난 2년간 베트남과의 MOU 체결이후 베트남 표준화기관 담당공무원 들에게 우리의 계량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 개도국에 대한 표준·계량 및 적합성평가제도 기반구축 지원 사례》
o ASEAN 표준담당 공무원, 방한 초청 교육(02-06, 총 5회 70명 이수)
o 베트남 표준·계량 담당 공무원, 방한연수(05.7월, 06.10월)
o 방글라데시 산업차관, 적합성평가분야 방한시찰(05.8월)
o 수단 표준공무원 대상, 한국 표준전문가 현지 단기(1개월)파견(04.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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