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신임소장에 이홍금 박사 임명

인천--(뉴스와이어)--극지연구소가 지난달로 임기를 마친 김예동 소장에 이어, 이홍금 극지바이오센터장을 신임 연구소장으로 맞이했다.

신임 이홍금 극지연구소 소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및 동대학원 미생물학과 석사, 독일 브라운슈바이크공과대 대학원 미생물학과 박사 학위 취득후, 한국해양연구원 첫 여성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해양자원연구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극지바이오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신임 이홍금 연구소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해양평가위원회 위원장, 과학기술부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 추진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이홍금 극지연구소장은 극지연구소가 세계 유수의 극지연구기관과 견줄수 있는 “Polar G7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극지연구의 핵심 과제로,
1. 지구환경변화와 극지생명공학 등을 중심으로 한 Top-Brand 사업
2. P-Science 지속적 확대
3. 쉐빙선 건조 및 남극대륙기지 건설 등의 연구 인프라 확충
4. 국내 극지연구의 활성화 및 지원 강화를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5. 극지연구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강화를 제시했다.

또한 극지과학기술 정책의 장기적인 목표와 일관성, 우리나라 극지 관련 원천기술의 파악과 지원, 국가정책 및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효율적인 극지연구사업 평가와 관리 방안 구축, 국내 극지연구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신임 이홍금 극지연구소 소장은 “극지연구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책임불변의 원칙, 공정한 평가와 관리, 대화를 통한 비전 제시를 통해 작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강한 연구소를 만들 것”이며 “국내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척박한 극지를 연구하는 연구소의 최고 책임자가 된 만큼, 여성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극지를 향한 더 큰 도전을 할 것”이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번 극지연구소 소장 선임은 내외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소장 추천위원회의 검증을 거친 해양연구원 원장의 추천과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의 승인으로 임명된 것으로, 정부출연기관의 과학계 인사중 한국과학문화재단 나도선이사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광화원장에 이어 3번째로 발탁된 여성 기관장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ri.re.kr

연락처

극지연구소 혁신기획팀 이지영 032-260-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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