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마라톤 최고기록 보유자 권은주 선수, 일반인 대상 마라톤 훈련 총괄
아식스는 온라인 응모를 통해 전 세계 시민들의 축제인 뉴욕시티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일반 시민들 중 3인을 선발하여, 한국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 보유자인 권은주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훈련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권은주 감독은 지난 97년 열린 춘천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26분12초 기록을 달성하여 한국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오롱, 삼성전자를 거쳐 현재 제주 시청에 소속되어 있다. 선수활동 이외에도 권은주 감독은 춘천마라톤대회 참가자를 위한 “권은주의 마라톤 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일본 아식스에서 운영중인 전문가 육성프로그램(Asics Shoe Adviser Program)을 통과하여 자격을 검증받아 고객의 러닝 스타일을 분석해주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이 전문 훈련을 통해 마라토너에 대한 도전과 꿈을 실현하고, 기록달성 위주보다는 마라톤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키우는 올바른 마라톤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권은주 감독은 체계적이고 완벽한 훈련 스케줄을 제공하고, 각 도전자별 훈련 내용 및 지시시항, 훈련 체크 등을 직접 기록하는 ‘권은주 메모’를 통해 도전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선발된 도전자 3명은 오는 7월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진행되는 고지훈련(5박7일)을 거쳐 11월4일 뉴욕시티마라톤대회에 도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총감독으로 한국여자마라톤 최고기록보유자인 권은주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체계적이고 완벽한 맞춤 훈련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인의 마라톤 축제이기도 한 뉴욕시티마라톤대회에 도전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국내 마라톤 대회 또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세계적인 마라톤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ROAD TO NYC’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는 5월 10일까지 아식스 홈페이지(www.asics.co.kr)를 통해 응모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들 중 1차(에세이) 심사 및 2차(오디션)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도전자를 선발한다.’ 희망자의 마라톤 경험은 불문하며, 마라톤을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 그리고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1차 선발(에세이)의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휴럭스 개요
구. 아식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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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30일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