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안정적인 수익성을 증명한 1분기 실적

2007년 1분기 현대모비스의 매출액은 2조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하였다. 현대모비스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이유는 기아차의 생산라인 조정, 1월 현대차 파업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모듈 부문에서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2.5% 감소했기 때문이었다. 반면 보수용 부품 부문과 모듈사업의 핵심부품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6%씩 증가하였다. 매출액이 감소했던 것과는 달리 영업이익은 2,108억원 (영업이익률 10.5%)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하였다.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이유는 수익성이 낮은 모듈부분의 매출 감소로 보수용 부품 부문과 핵심 부품의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사업 부문별 전망

보수용 부품 부문: 보수용 부품의 국내 매출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4,842억원, 수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2,553억원을 기록하였다. 국내 매출 증가율에 비해 수출 매출 증가율이 낮은 이유는 수출 단가 인상을 위해 제품 출하시기가 일부 조정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2분기 이후 보수용 부품의 수출 매출 증가율은 회복될 전망이다. 모듈 사업 부문: 모듈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1% 감소한 1조 2,622억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률은 5.5%로 2006년 4분기 4.3%에 비해 수익성은 회복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는 수익성이 낮은 모듈 부문의 매출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즉 현대차와 기아차의 생산 증가가 예상되는 2007년 2분기 이후에는 모듈 부문의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리의 2007년 모듈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망하고 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5,200원 유지

현대모비스에 대해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5,200원을 유지한다. 현대모비스에 대해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완성차 업체들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Valuation 측면에서도 2007년 8.3배로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평균인 10.7배 (현대오토넷 제외 시 8.8배)에 비해 저평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부품업체들의 2007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5.3%에 불과하다. 즉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다른 부품업체들에 비해 현대모비스가 discount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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