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랑방 문화클럽, 클럽리더 모임 창립을 위한 워크숍 개최

성남--(뉴스와이어)--성남시민의 자생적인 문화클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의 향기가 생활 곳곳에서 피어나는 성남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젝트인 ‘사랑방 문화클럽’이 힘찬 발걸음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앞으로의 지원 사업 공개 설명회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랑방 문화클럽’은 각각의 클럽들의 대표(클럽지기)들이 모임인 클럽지기 모임 창립을 앞두고 3차례 워크숍을 실시한다.

5월 2일 열린 첫 번째 워크숍에는 음악과 미술, 국악, 문학 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38개 클럽 회원 56명이 참여했다.

<닥종이 인형 만들기> 클럽의 닥종이 전시와 <성남 만돌린 챔버> 클럽의 공연으로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잊은 클럽 회원들은 카이스트 지식 경영연구센터 전수환 박사의 강연을 듣고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클럽간의 협력 방안과 앞으로 사랑방 문화클럽 사업을 이끌어 갈 운영위언회의 구성과 역할, 문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클럽 회원들은 공통으로 공연 및 전시 장소의 부족과 클럽활동을 통해 배우고 연마한 것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토론의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9일과 12일 두 번이 워크숍을 더 진행하며 특히 3차 워크숍에서는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사랑방문화클럽 활성화를 위한 규약을 제정한다.

사랑방 문화클럽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 위원 6인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앞으로 사랑방 문화클럽 지원 사업 및 네트워크 사업의 기획과 운영, 심사, 평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성남문화재단은 클럽지기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 5월 18일 사랑방 문화클럽 네트워크 공식 창립 대회를 갖고 클럽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또 6월 중에 공모 지원 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클럽들을 지원하고, 클럽의 홍보와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사랑방 클럽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사랑방 문화클럽’은 다른 단체나 도시의 지역 동호회에 대한 일방적인 지원 사업과는 다르게 클럽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클럽지기 모임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사업의 기획과 운영, 심사, 평가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문화클럽이 문화예술 활동을 창조해 나가며 문화도시의 주인공이 되어나간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n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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