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채널, ‘히틀러의 연인, 에바 브라운’ 7일 오전·밤 10시 방영

서울--(뉴스와이어)--“처음 만났을 때부터 저는 당신을 어디든 따라갈 것이라고 맹세했습니다. 죽음까지도요. 저는 오직 당신의 사랑 때문에 살아갑니다.”이것은 히틀러의 연인, 에바 브라운이 1944년 7월, 히틀러에게 쓴 편지의 마지막 부분이다.

평생을 히틀러만을 기다리며 살았고, 죽어서도 많은 의혹을 낳은 에바 브라운은 히틀러에게 과연 어떤 존재였을까. 그녀는 진정 히틀러의 연인이었을까 아니면 제 3제국의 배후 인물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그저 아돌프 히틀러의 권력과 자존심을 고양시키는 도구일 뿐이었을까.

중앙방송(대표 김문연) 케이블·위성TV 역사전문 히스토리채널은 ‘히틀러의 연인, 에바 브라운’을 통해 일생을 히틀러만을 향해 있던 그녀의 삶과 죽음을 살펴본다.

평범한 가정에서 교사의 딸로 태어난 에바 브라운은 어린 시절부터 자유로운 생활을 꿈꿨던 활발한 여자였다. 히틀러의 전속 사진사였던 하인리히 호프만의 조수로 일하다 우연히 히틀러를 만나게 된 에바는 당시만 해도 히틀러가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평범한 10대 소녀였다.

에바의 가족들은 나치당에 반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히틀러와 에바의 연애를 반대했지만, 그녀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뮌헨에 있는 히틀러의 아파트에 들어갔다.

빠른 속도로 히틀러를 사랑하게 된 에바는 냉담한 그의 태도 때문에 두 번이나 자살을 기도했을 정도로 그에게 맹목적으로 빠지고 말았다.

후대의 사람들은 미치광이 독재자를 사랑했던 에바를 이해할 수 없지만, 당시 에바는 히틀러의 정치 활동이나 전쟁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오직 히틀러 자체만을 사랑하고 또 기다렸다.

정치 활동과 연설 등으로 자주 자리를 비웠던 히틀러는 에바 외에도 다른 여자들을 많이 만났지만, 에바는 히틀러만을 기다리며 순종적인 여자로 살아갔다.

히틀러의 별장에서 최고급 의상과 영화, 운동을 즐기며 하인들까지 거느리고 화려한 생활을 했지만, 히틀러의 정식 아내가 될 수 없어 비서라는 자리에 만족해야 했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인’을 항상 ‘총통님’이라는 깍듯한 호칭으로 불렀다. 그러나 전세가 독일에 불리한 쪽으로 기울자 히틀러는 결국 에바에게로 돌아온다.

패전을 며칠 앞둔 1945년 4월 29일, 두 사람은 지하 벙커에서 몇몇 지인이 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 히틀러는 평소 절대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했던 사람이기에, 그의 결혼은 상당히 놀라운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결혼 생활은 채 이틀도 가지 않았다. 1945년 4월 30일 오후 3시 30분이 좀 지난 시각, 둘은 청산칼리가 든 작은 알약을 깨물고 동반 자살을 한다. 히틀러는 그와 동시에 7.65밀리미터의 월터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았다. 둘의 시체는 히틀러의 유언대로 화장되었다.

죽음 직전 마침내 히틀러의 아내가 되는 숙원을 이뤘던 에바 브라운. 그녀는 과연 행복했을까?

본 프로그램은 사랑해선 안 될 남자와 사랑에 빠진 평범한 한 여인의 평범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전쟁 시절에 있었던 이 사랑 이야기는 대부분 에바가 손수 찍은 홈비디오와 당시 사건들을 곁에서 목격했던 주변 생존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다루어지고 있다.

에바의 어린 시절, 청소년기, 아돌프 히틀러와의 사랑에 관한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히틀러의 연인, 에바 브라운’은 7일 월요일 오전·밤 10시에 방송된다.

중앙방송 개요
중앙일보 방송법인 중앙방송은 논픽션 채널 Q채널과 역사전문 다큐멘터리 채널 히스토리채널을 케이블과 위성에 동시방송하고 있으며, 2005년 1월 개국한 골프채널 J 골프는 케이블로 찾아뵙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더 나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채널로 거듭 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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