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오넷, 클린 UCC사이트 ‘SEEBOX’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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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7 16:40

서울--(뉴스와이어)--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솔루션 업체 디디오넷(대표 강용일 www.dideonet.com)은 동영상 UCC사이트인 SEEBOX(씨박스, www.seebox.com)를 7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미 자체 기술력으로 판도라TV 인터넷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던 디디오넷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화질 스트리밍과 고화질 라이브방송을 씨박스를 통해 선보인다.

씨박스는 불법동영상이나 음란물, 저작권에 침해되는 영상이 전혀 없는 클린UCC 사이트로, 대부분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이나 자체 스튜디오인 씨스튜디오(SEESTUDIO)를 통해 생산된 합법적 콘텐츠 위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씨박스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넘어 개인방송콘텐츠(UBC, User Broadcasting Contents)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라이브방송은 캡쳐방송 및 캠방송 2가지를 통해서 회원들이 스스로 방송을 만들고 진행하도록 돕고 있고, 동영상은 업로드 용량제한없이 무제한으로 등록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사진스튜디오, 음악녹음실, 댄스플로어 등을 갖춘 씨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어, 씨박스 회원에 한해 고가의 장비나 편집기술이 없어도 손쉽게 라이브방송 및 고화질의 UCC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각종 동호회 및 일반 유저들이 씨스튜디오에서 다양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된 내용은 곧 동영상(VOD)으로 변환하여 재방송보기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

디디오넷은 국내 씨박스닷컴(seebox.com)과 일본에 씨박스재팬(seebox.jp) 두 사이트를 운영, 연내 양 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하여 컨텐츠 교류와 더불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만간 중국과 호주에도 사이트를 오픈하여 씨박스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디디오넷 강용일 대표는 "저작권에 침해되지 않는 합법적인 영상물을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 씨박스가 지향하는 서비스 방향이며 이를 위해 UCC제작을 위한 여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씨박스를 한국을 거점으로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다가가는 UCC사이트의 첫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ideo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