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안전연합, 5월 1일부터 ‘슬로우 캠페인 캐릭터 이름공모’ 이벤트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S·L·O·W 캠페인’은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기아자동차가 함께 진행해 온 캠페인이다. 그동안 전국 60여개 초등학교에서 매주 금요일을 ‘안전한 스쿨존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기아자동차 슬로우봉사단과 캠페인 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어머니회)등이 참여하여 횡단보도 보행지도, 어린이보호구역 준수사항, 불법 적치물 제거 등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06년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30km이하 서행’을 홍보하였고,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매일 등하교시간대에 교통방송(TBS) 라디오를 통해 슬로우캠페인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동우씨와 어린이그룹 칠공주가 참여한 어린이 교통안전 공익방송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 해 첫 캠페인 시작일인 4월 27일(금)에는 전국 34개 지정 초등학교 대상으로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기아자동차 슬로우봉사단이 슬로우 캠페인 활동을 하고나서 직접 학교에 방문, 어린이교통안전용품 전달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달식에서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뱃지(야간에 자동차의 조명을 비추었을 때, 빛을 반사하는 안전용품)와 캠페인 홍보를 위한 리플릿을 증정하고, 교직원과 녹색어머니, 학부모 대표들과 학교 실정에 따른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와 경찰서에 건의할 예정이다.
연중 상시로 슬로우 홈페이지(www.slow.or.kr)를 통해 스쿨존 감시활동을 위한 스쿨존 안전지킴이를 모집하고 있으며, 5월1일부터 슬로우캠페인 캐릭터 이름공모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7월에는 어린이교통안전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쿨존안전지킴이 서약서’ 받기 등을 통해 범국민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진행되었던 슬로우 캠페인이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였다.”며 “지난 11월 스쿨존 실태조사에 의하면 캠페인 시행학교의 지역주민의 어린이보호구역내 준수사항(속도준수와 주정차금지)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캠페인의 효과와 향후 그 필요성이 확인되었다.”며 “올해에는 더욱더 박차를 가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교직원 및 학부모 등 지역사회 일원 모두가 등하교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조남홍 사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권을 위해 2005년부터 5개년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기아자동차 슬로우봉사단이 직접 참가하여 보다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S·L·O·W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S·L·O·W 캠페인은 ?
Schoolzone safety : 안전한 스쿨존
Line : 경계가 분명한 스쿨존
Observance : 시속 30km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스쿨존
Watch : 우리가 지켜보는 스쿨존
웹사이트: http://www.safia.org
연락처
생활안전연합 홍보교육팀 팀장 박윤선 02-3476-0119 / 011-9792-6509
-
2009년 12월 18일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