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과학박물관, 5.12~6.10일까지 자연 공예품 특별 전시
나뭇가지, 잎, 씨앗, 돌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새, 인형, 곤충 등 새롭게 탄생하는 자연으로 만드는 공예품은 어린아이들에게 생생한 창의력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자연 공예품이 전시된다.
이외에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변산바람꽃, 큰연영초, 복수초, 복주머니란 등 20여점 모두는 우리의 산하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꽃들이다.
특히 변산바람꽃은 2월에서 3월 사이에 꽃망울을 터트리기 때문에 쉽게 보기 어려운 한국 특산종으로 개체 수가 많지 않아 보존이 필요한 희귀 식물종이다.
큰연영초는 강원도 태백산, 점봉산 일대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쉽게 볼 수 없는 꽃으로 5,6월에 개화되며 ‘수명을 연장한다’하여 연영초라 한다.
복(福)과 장수(長壽)를 가져다 주는 꽃이라 해서 복수초, 1997년부터 산림청에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는 복주머니란 등 작품 모두 영상학적으로 뛰어나며, 또한 대부분이 한국 특산 희귀 식물이어서 학문적으로도 매우 귀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과학박물관측은 “이번 전시로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려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꽃을 보호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 자연 이야기 전시를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웹사이트: http://www.cbfarm.net
연락처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최도원 043-220-5472
이 보도자료는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13년 3월 20일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