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과 ‘비정상’을 가르고 구별하며 동성애 반대한다는 것도 그렇거니와 세상에 불구로 태어 난 다면 낙태가 용납 될 수 있다는 장애영아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당당하게 피력한 것이 그것이다.
이미 세계적인 추세 뿐 아니라 국가인권위원회조차 ‘성적 지향에 의한 차별을 금지’하는 것을 천명해 대한민국의 동성애자에 대한 입장을 명백히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장애인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법. 제도적 기반이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이명박 대선 예비후보의 연이은 혐오, 비하 발언은 인권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여겨야 할 대선 예비후보로서 천박함과 무지함을 고백하는 것이자 자격미달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명박 대선 예비후보 스스로가 자칭 페미니스트라 칭하는 것도 그렇거니와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운운한 것은 가히 후안무치에 가깝다.
이명박 대선 예비후보의 발언은 개인의 천박함과 무지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대통령 예비후보라는 정치권력과 만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정치 폭력으로 행사되고 있다. 만약 이런 당사자가 말 그래도 이 사회의 최고 권력자가 된다면 어렵사리 만들어온 인권의 가치마저 붕괴될 위험에 처할 것이다.
대선은 개인의 천박함과 무지함을 고백하고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다.
만약 계속해서 천박과 무지의 보따리를 풀고자 한다면 마땅히 대선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
2007년 5월 14일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정호진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민주노동당 02-2139-77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