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몸살 지구의 살길은 극지방에 있다
전세계 극지 연구 과학자들이 50년마다 연대해 남북극을 연구하는 캠페인인 국제극지의해 2007~2007(IPY)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 첫날인 15일에는 이홍금 극지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박병권 한국극지연구위원회 의장이 참석했다.
올 심포지움에서는 “변화하는 지구속의 극지방” 주제로 극지방을 대상으로 한 고기후 및 고해양학, 빙하학, 지질학, 지구물리학, 대기과학, 가스수화물 등 다양한 지구과학 분야에서 총 40여편의 최신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고기후 및 고해양학 분야에서는 북극해와 남극해 지역의 해양퇴적물을 이용한 최근의 고기후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빙하학에서는 남극 돔후지(Dome Fuji)와 돔아르고스(Dome Argus), 에베레스트산에서 시추한 빙하시료의 분석결과를 이용한 과거의 기후 및 환경변화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또한 대기과학 분야에서는 극지방 및 알라스카에서의 대기변화 및 모델링 결과와 최근 대체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스수화물 분야에서는 오호츠크해 지역에서의 최신 연구결과가 소개된다.
한편, 이홍금 극지연구소 소장은 “극지방은 변화하는 지구를 설명해주는 가설 및 이론의 시험대로 가치가 있으며” “이번 심포지움은 극지 과학의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공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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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혁신기획팀 이지영 032-260-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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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8일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