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공기업·공공기관의 감사 21명이 세미나 명목으로 남미 출장을 떠났다. 그러나 실제 내용을 보면 명목만 ‘공공기관 감사 혁신 포럼’일 뿐 실제로는 남미 여행을 포장하기 위한 명분에 불과하다.

1인당 여행경비가 800만원에 이르는데 전부 공기업·공공기관에서 대고 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다. 그렇지 않아도 공기업·공공기관의 감사자리가 보은성 인사의 핵심자리인 것을 감안하면 기강이 완전히 무너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여행이나 즐기자는 생각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 발상이 가능한가.

낭비성 경비를 감시하여야 할 감사들이 스스로 공기업의 경비로 해외 여행이나 다니고 있다는 것은 절대로 용납하지 못할 일이다. 정부는 이런 사람들을 감싸지 말고 전원 징계할 것을 촉구한다.
- 2007년 5월 15일 오후 3시 50분 국회 정론관
- 민주노동당 대변인 김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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