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18일까지 광주국제평화포럼 개최
5·18기념재단의 이홍길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80년 당시 민주주의를 외치며 희생했던 오월정신은 이제 아시아의 민주주의를 위해 다시 일어서고 있다”고 말하며 “참가해주신 국내외 활동가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 행사가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많이 토론하고 연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밝혔다.
아시아지역 시민사회활동가 등 국내외 120여명이 참가한 이번행사는 5·18기념재단과 포럼아시아(태국)가 공동주관하며 5·18기념문화관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포럼은 국내외 관련 학자 및 활동가와 관련 희생자 가족과 당사자를 초청하여 광주 아시아 민주주의 포럼을 통해 네트워크 공간을 제공하고 아시아의 대표적인 민주화 상징도시로 5월 기념사업을 세계인에 홍보하고자 한다.
5월 16일부터는 불처벌(과거사 청산)과 법치, 이주노동자 권리, 아시아민주화운동에 관한 워크샵이 개최되며 이주 노동자, 인권, 여성 권리, 어드보카시 관해 분야별 소규모 교류회가 예정되어있다. 17일에는 2007년 인권옹호자 포럼 행동계획 실천 논의에 관한 포럼아시아 회원단체 간담회가 열리며 오후엔 참가자들이 광주지역 사적지를 답사하는 시간을 가지고 저녁에는 5·18민주화운동 27주년 기념전야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18일 오전은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화운동 2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며 오후엔 인도의 구시대적 전통인 카스트 제도와 군사 특별권한법 과 싸워온 인권운동가들에게 2007 광주인권상이 수여된다.
웹사이트: http://www.518.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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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에 대한 문의사항 연락처: (재)5·18기념재단 국제협력팀 신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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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3일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