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5.18 27주년 / 참사부른 소방안전 교육 / 한나라당 당직개편 / 최연희에게 도움 요청한 이명박 / 철도연결 관련 민주노동당 브리핑

[5.18 27주년]
광주민중항쟁 27주년을 맞아 민주노동당은 열사들의 정신이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열사들은 민중 스스로의 힘으로 민주주의 쟁취가 가능하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셨다. 그러기에 열사들의 정신은 박제된 기념이 아니라 우리 가슴속에 펄펄 살아움직이는 정신이다.

열사들의 오늘에 주는 정신은 독재정권의 부활이 아니다. 수구보수세력의 준동이 아니다. 또한 지역주의, 구태정치의 부활도 아니다. 오늘 많은 대선 주자들이 광주로 내려가 있지만 열사들의 정신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고 있을 뿐이니다. 민주노동당은 열사들의 진정한 정신을 계승하여 자주와 평등과 평화의 세상을 열어나가겠니다.


[참사부른 소방안전 교육]
소방안전교육 체험행사에서 가슴아픈 참사가 벌어졌다. 자신들 안전장비도 제대로 안전점검을 하지 않고서 어떻게 안전교육을 했는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안전교육요원도 아닌 학부모들이 왜 와서 시범을 보였는지, 또한 안전요원없이 학부모들만 타게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관련 소방서장만 직위해제하고 체험행사를 중단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 아니다. 소방안전대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있어야 한다. 또한 소방서 자체의 점검부족만의 문제인지, 혹여라도 정부차원의 예산 지원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는 아닌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참여정부 평가포럼의 역할]
참평포럼이 전국적 조직화를 하는데 대해 이미 비판한 바 있다. 그런데 이강철 정무 특보 후배들 도와주는 거다. 노무현계도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발언에 대해 심각하게 문제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다 끝난 대통령한테 무슨 계보가 필요한가. 자신들의 살길을 찾으려는 집단의 몸부림이다. 그리고 이것이 대통령의 생각이라면 대통령이 반대세력은 치면서도, 자신의 계보를 만들어 계보정치를 하겠다는 것인데, 그것이 대통령이 말하는 열우당의 창당정신인가. 지금 참여정부평가포럼은 참여정부의 성과를 선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전국조직을 만들며 독자적인 정당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노무현정부에 관여햇던 사람들은 겸허히 역사의 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한심한 한나라당 당직개편]
한나라당에 정말 사람이 없는건지 아니면 그나마 그 사람들이 제일 나은건지 의문스럽다. 황우여 사무총장 유임되었는데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은 온데간데 없다. 참패에 대해 한나라당은 어느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박계동 의원은 술집 추태 동영상의 공개되어 문제가 되었고, 김학송 의원은 군부대 골프 사건으로 물러난 사람이다.
한나라당이 후보 검증 국면에 들어갔는데 후보는 차치하고, 대표부터 시작해서 주요 당직자들까지 한사람도 검증을 통과할 사람이 없다. 그 나물에 그 밥인 사람들이 한나라당을 어찌 끌고 갈지 한심하다.

[최연희 의원에게 협조요청 하러 간 이명박 예비후보]
이명박 기자 성추행에도 물러나지 않고 버티고 있는 최연희 의원을 방문해 도와달라고 했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탈당해도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할 수 있는가 보다. 무슨 당나라당이냐. 만약 이명박 전시장이 그 사실을 몰랐다면,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가 그 사실 조차도 몰랐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더욱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다. 그리고 최연희의원이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당한거라는 발언을 하였는데 어이가 없다. 천박한 노동관,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시각, 동성애자를 비정상으로 보는 등 온갖 어처구니없는 발언으로 후보로서의 자질이 의심받고 있는 사람이 이제 성추행범에게도 도와달라 하다니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모양이다.

[근시안적인 철도연결 딴지걸기]
57만에 남북의 혈맥이 이어졌다. 모든 언론들에서 그 역사적인 의미를 평가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경의선.동해선 개통에 대해 삐딱한 시각으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복구비용을 남측이 다 댔다. 물자 지원을 일방적으로 했다는 등등의 불만을 제기한다.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일이다. 더군다나 그것은 국민 전체의 세금으로 만들진 통일비용이다. 근시안적인 장삿속으로만 접근해서 될 일이 아니다. 분단으로 인해 우리가 받는 고통과 기회비용의 상실에 비교하면, 현재 우리가 들이고 있는 통일비용은 훨씬 가치가 있다.
- 2007년 5월 18일 오전 10:30 국회 정론관
- 김형탁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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