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영국 왕실의 로맨스’ 기획 특집, 22일 첫 방송
22일부터 매주 화, 수요일에 방송되는 <영국 왕실의 로맨스>는 ‘찰스와 다이애나’ ‘찰스의 여자’ ‘다이애나의 남자’로 구성되어 있다.
22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찰스와 다이애나’는 오랜 불화를 겪다 결국 이혼으로 끝을 맺은 찰스와 다이애나의 결혼 생활을 보도화된 자료와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조명한다.
1981년 7월 9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는 세기의 결혼식이 거행됐다. 당시 7억 여명이 TV를 시청하는 등 전 세계인의 축복을 받았다. 하지만, 현대판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리는 이 화려한 결혼식의 이면에는 평범한 유치원 선생에서 왕실의 일원이 되면서 자리를 잡아가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다이애나의 고충이 숨겨져 있었다.
결혼 전 찰스 황태자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독신남이었다. 학창시절부터 스포츠를 즐겨 ‘액션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몇몇 여성들과 만남을 가졌던 그는 다이애나의 언니인 새러와 교제하기도 했다.
다이애나는 스펜서 가문의 세 딸 중 막내로 태어났다. 찰스와의 만남이 알려진 후 전 국민의 관심이 그녀에게 집중됐고, 이 후 일거수일투족이 보도되면서 파파라치와의 악연이 시작됐다.
마냥 수줍게만 보이던 다이애나는 결혼 후 차츰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고, 이전의 어떤 왕실 사람들보다도 국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 어느 순간부터 찰스의 인기를 앞지르게 되었다. 또 그녀는 스타 못지않은 화려한 패션으로도 크게 주목을 받았는데, 한 때 그녀의 옷과 액세서리는 영국의 패션 아이콘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찰스에게는 왕실 시종 무관의 부인이었던 카밀라 파커 볼스라는 여인이 있었다. 이러한 사실이 세상에 보도되면서 찰스의 다이애나의 사이의 골을 더욱 깊어지기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금인 간 것은 1992년에 다이애나가 자신의 결혼생활과 영국왕실에 관한 숨은 얘기를 다룬 ‘다이애나-그녀의 진실’을 발간하면서부터였다. 같은 해 12월 두 사람은 마침내 공식적으로 별거를 선언했고, 1996년 8월 이혼이 최종 확정되었다.
23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영하는 ‘찰스의 여자’는 찰스 왕세의 오랜 내연녀였던 카밀라가 찰스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 다이애나의 개인비서, 보디가드와 왕실 출입기자 등이 찰스, 다이애너, 카밀라에 관련된 왕실의 뒷얘기를 들려준다.
찰스와 카밀라의 첫 만남은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둘은 사랑에 빠졌지만 스스로 왕비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한 카밀라는 이듬해 앤드류 파커 볼스와 결혼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찰스 왕세자와의 인연은 끝나지 않았다. 첫사랑에 실패한 왕세자는 1982년 다이애나와 애정도 없는 결혼을 했고, 이것이 세 사람의 질긴 악연의 시작이었다.
생전의 다이애나 비가 남편의 내연 관계 때문에 몹시 괴로워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카밀라는 왕세자비 부부의 파경 원인 제공자로 대다수 영국 국민들의 질타를 받았다. 1997년, 다이애나 비가 사망한 후 찰스는 공식석상에 카밀라를 대동하고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들이 재혼을 발표한 후에도 국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두 사람이 재혼을 한 지금까지도 다이애나를 사랑했던 수많은 영국민들은 카밀라가 장차 영국의 왕비가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있다. 소탈한 이미지로 어필하려는 카밀라가 과연 다이애나의 그림자를 거둬내고 영국 국민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9, 30일(화, 수) 밤 10시에 방송되는 ‘다이애나의 남자(2부작)’은 다이애나의 개인적인 삶과 왕세자빈으로서의 공식적인 삶에 대한 진실을 그녀의 가까운 지인들로부터 들어본다.
1부는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결혼 생활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삶에 드리워져있었던 배반의 그림자에 대해 파헤쳐본다. 이어서 2부는 이혼 후 그녀의 삶과 애정 생활을 통해, 다이애나의 삶이 결국 파멸로 치닫게 된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다이애나가 사로잡았던 남자, 그리고 그녀를 사로잡았던 남자들은 과연 누구인지도 본다.
영국의 왕세자 찰스의 왕세자빈이었던 다니애나는 ‘수줍은 다이애나(shy Di)’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평범하고 부끄럼 타는 여자였지만, 결혼 후 자신의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강점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 그녀가 왕실 생활을 청산한 후, 그녀와 관계를 맺었던 여러 남자들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지만, 대중이 알고 있는 그녀에 대한 소문과 그녀의 실제 생활, 그리고 언론의 보도는 각기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다이애나는 ‘A 팀’이라 불리는 비공식적인 자문 팀의 충고와 도움 없이는 공식적인 행동은 물론 개인적인 관계마저도 철저히 봉쇄했다. A 팀은 경호원, 미용사, 집사, 신문 편집자, 정치가, 친구 등의 측근들로 구성돼 있고, 게이 연예인 ‘마이클 배리모어’, 럭비팀 감독 ‘윌 칼링’, 미술품 거래상 ‘올리버 호어’ 등이 팀원 중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데다 섹시하기까지 한 왕세자비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언론에 대서특필되었고, 지인들의 그녀에 대한 폭로는 언제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다이애나가 죽은 후 며칠 만에 그녀에 관한 많은 기록들이, 그녀의 존엄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가족에 의해 파기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에 대한 또 다른 비밀과 배반을 폭로, 재구성하는 계기가 됐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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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4일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