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색’의 마법이 펼쳐진 ‘초속5센티미터’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빛의 작가’라고 불리울 만큼 ‘빛’과 ‘색’의 터치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는 ‘신카이 마코토’감독의 최신작 <초속5센티미터>>(감독 신카이 마코토/ 수입,배급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서정적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벚꽃이 떨어지는 계절에 만난 ‘타카키’와 ‘아카리’의 대화중 “너 그거 아니?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라고 시작하는 대사에서 시작된 <초속5센티미터>의 포스터는 <벚꽃이야기><코스모나우토><초속5센티미터>의 총 3화로 이루어진 내용중 제 2화인 <코스모나우토(우주비행사)>중 한장면으로써 타카키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카나에가 저멀리 로케트가 발사되는 광경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타카리에게 사랑을 고백할까 말까 고민하던 카나에가 그때 마침 로케트가 발사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먼 저편을 향해 크나큰 무언가를 발사하는 것의 의미를 깨달으며 사춘기를 지나는 내적성장을 이루게 되는 장면으로 ‘신카이 마코토’ 특유의 구름을 가르고 하늘을 향하는 로케트의 모습이나 로케트가 지나간 하늘의 모습등이 마치 사진을 찍은 듯이 세밀하고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또한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카피는 초등학생에서 성인이 될때까지 마음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아련한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타카키와 아카리가 나누는 풋풋하면서도 안타까운 사랑이 배경과 어우러져 보는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시게 될것이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이야기와 영화를 보는듯한 섬세한 그림체가 특징인 <초속5센티미터>

이처럼 근래 보기 드문 섬세한 그림체로 한폭의 서양화처럼 빨려들어갈것만 같은 아름다운 포스터를 선보인 애니메이션<초속5센티미터>는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별의목소리><구름의 저편,약속의 장소>등으로 국내에도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신세대 천재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벌써부터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고 있는 <초속5센티미터>는 어린시절의 첫사랑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써, 지금까지 할리우드의 화려하고 폭력적인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져 있는 국내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서정적인 이야기와 영화를 보는듯한 세밀한 그림체을 선보이며 색다른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열어줄 것이다. <초속5센티미터>는 제11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인 후 6월 21일 국내 첫 정식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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