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파리에서 ‘대한민국 섬유패션 대전’ 개최 추진
그동안 우리연합회에서는 ‘03년～’05년에 걸쳐 중국에서「Preview In Shanghai」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그 결과 2003년 40개, 2004년 65개 브랜드가 중국에 진출하는 등 우리나라 브랜드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루었다.(05년 90개 진출 목표)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선진국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파리 전시회 개최를 적극 추진키로 한 것이다.
섬산련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방안 수립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기획위원회(위원장 : 섬산련 안영기 부회장)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연합회 내에 사무국을 개설하고 현지 전시기획기관과 전시회 일정 및 전시장 임대, 소요예산 등에 관하여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현지 상황의 구체적인 점검을 위해서 금년 1월중 현지 실태조사도 계획하고 있다.
파리 전시회에서는 유명 바이어와의 구매상담회, 패션쇼, 브랜드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국내외 VIP 초청 리셉션, 한국의 날(KOREA Day)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질적인 구매상담과 함께 우리 섬유·패션산업을 홍보할 예정이며, 현지 유명 컨설팅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우리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쿼타 폐지, 각국의 무역블록화, 내수 부진 등으로 해외 마케팅의 중요성이 계속 증대됨에 따라 섬산련에서는 국내외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 노하우를 활용, 파리를 시작으로 향후 밀라노, 뉴욕 등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fot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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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20일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