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5월21일, ㈜동부하이텍(구 ㈜동부한농, 이하 “동사”)의 제91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안정적)으로 평가하고, 동사의 자산이 담보로 제공된 제77회, 80회 무보증 회사채(이하 ‘담보부 회사채’)는 B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신용등급 변경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 합병으로 인한 사업 및 재무리스크 확대
· 회사채에 제공된 담보자산 가치
동부일렉트로닉스㈜ 흡수합병으로 반도체사업 추가, 동부일렉트로닉스㈜의 미흡한 사업경쟁력과 취약한 재무구조는 합병 신설법인에 전반적인 리스크 확대를 가져올 전망
동사는 구 ㈜동부한농이 구 동부일렉트로닉스㈜를 흡수합병(합병기일: ’07.05.01)하면서 신설된 합병법인(존속법인: ㈜동부한농)이다.
- 합병주체인 ㈜동부한농은 농화학사업(농약, 비료)을 주력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이나 영업현금창출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력사업이 전형적인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성이 높지 않고 영업현금창출 규모 역시 외형에 비해 크지 않으며 5,000억원 내외 차입금은 재무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피흡수 합병법인인 동부일렉트로닉스㈜는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미흡한 기술경쟁력과 낮은 가동률, 대규모 시설투자 부담 등 요인으로 수년간 적자를 기록중이다. 최근 가동률 제고로 적자 폭은 감소할 전망이나 고착화된 영업적자 기조를 탈피하는 것은 다소 불투명하고 지속적인 시설투자자금 소요 및 신디케이트론을 비롯한 과중한 차입금은 상당기간 재무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사는 ㈜동부하이텍의 향후 영업실적 및 재무여력 전망, 영업환경, 사업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동사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등급은 구 ㈜동부한농의 신용등급(BBB)에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이는 성장동력 확보 등 합병을 통한 긍정적인 요인보다는 자금창출 및 융통의 한계, 과도한 차입금, 기술경쟁력 미흡, 지속적인 시설투자 부담 등 부정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결과이다.
구 ㈜동부한농 기발행 회사채에 담보로 제공된 동사 소유 부동산 및 주식은 신용보강 장치로 작용하여 Notch 상향의 기반을 제공
한편 ㈜동부하이텍은 구 ㈜동부한농의 사채권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신용보강 차원에서 소유 부동산 및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였다. 담보가 제공된 회사채는 구 ㈜동부한농이 기발행한 제 74, 77, 80, 83-1, 83-2회 공모채와 제81회 사모채(이하 ‘총 담보부 회사채’)이며 이 중 당사는 제77, 80회에 대해 유효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담보자산은 총 담보부 회사채 1,650억원에 대해 제공되었으며 담보자산의 단순가치는 총 1,741억원(부동산 1,518억, 주식 223억원)으로 단순 담보비율(담보가치/회사채 금액)은 105.5%이다. 담보자산은 외부 신탁기관(㈜하나은행)에 담보신탁되고 사채권자를 우선수익권자로 하여 발행된 수익권증서가 담보로 제공되었다. 담보신탁된 자산에 대해서는 사채권자 간에 우열관계가 없으며 채권액에 비례하여 우선수익권을 보유하게 된다.
당사의 금번 담보부 회사채 평가는 ㈜동부하이텍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BB+)을 기초로 하고 당사 평가기준에 의해 산출된 담보자산의 가치, 즉 동사 event 발생시 담보자산으로부터 회수가능한 금액을 감안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담보자산의 가치가 당사의 1 Notch 상향 기준(회사채 금액 대비 60~80%)에 해당되어 최종적으로 제77회, 80회 담보부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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