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는 시스템통합업체로 많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동사 수익성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인 현금영수증 사업은 지난 3월전까지는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중 원하는 고객에게만 발급하던 것을 5,000원 이상 구매하는 누구에게나 발급하도록 국세청에서 요구를 하였다. 이에 따라 동사는 기존 월 7,000만원에서 9,000만원 수준의 매출을 올렸으나 3월부터는 추가로 약 1억원의 추가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동사 매출 규모에 비하면 현금영수증 사업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수익이 좋아 수익성 향상에는 긍정적이다. 또한, EcVAN 사업은 신용카드 관련된 카드VAN사업과 이마트와 이마트 협력사간의 문서 교환 등을 해주는 유통VAN 사업으로 나누어 지는데 두 사업모두 동사에 높은 수익을 올려 주고 있는 사업이다. 이 EcVAN 사업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데 특히 지난해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하여 새롭게 개장한 신세계마트 점포 16개가 증가하여 전년 동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현금영수증 사업과 카드VAN의 경우 이마트 및 백화점, 스타벅스 증설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VAN은 이마트 증설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따라서 그룹 매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증축, e-Learning 등 사업 확대
신세계I&C는 사옥 안에 데이터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동사의 데이터센터는 그룹사 전산기기와 더불어 외부 업체 전산장비를 유치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에 8억원의 이익을 거두었다. 동사는 데이터센터의 수익성이 좋아 지난해 연말 한 개층을 더 확대하여 데이터센터를 만들었다. 4층 전체 임대할 경우 연간 매출액은 3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은 약 10억원 정도 예상된다. 데이터 센터는 현재 수주 기준 50% 정도 임대가 된 상태이며 올 연말까지 100% 수주할 계획이다. 동사는 그룹사 위주의 e-Learning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업도 매출 규모는 동사 매출 규모에 비하여 작은 편이지만 수익이 높아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Outbound 사업은 그룹사가 아닌 외부에 솔루션임대 및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있는 사업부문으로 수익성이 높은 사업으로 신규 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 향상에는 긍정적이다.
신세계몰은 고성장 중
동사의 EC 사업은 지난 1분기 매출액 6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86%, 전분기대비 18%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하고 있다. 전자상거래는 동사가 직접 판매하는 상품과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판매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동사는 과거 신세계백화점 상품의 비중이 10% 수준이었으나 점차 확대되고 있어 현재는 30% 이상을 백화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몰에서 백화점 입점 상품 판매는 과거 백화점에서 부정적이었으나, 현재는 매출 확대로 인해 백화점 측에서 보다 많은 상품을 신세계몰을 통해서 판매하기를 원하고 있어 백화점 상품의 매출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다. 백화점 상품의 확대는 동사의 매출 증대와 더불어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어 긍정적이다. 그 이유는 신세계몰에서 판매하는 백화점 상품은 백화점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에도 1분기보다 약 10% 증가한 65억원 이상의 실적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동사의 장점은 매출에 대한 특별한 이슈없이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점과 수익성이 향상되고있는 점이다. 동사는 외형위주의 성장보다는 내실위주로 수익성을 꾸준히 향상시켜나가고 있다. 2004년 영업이익률 6%에서 2006년 8.3%까지 증가하였으며 2007년는 8.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2,150억원과 세전이익 195억이며 당사 추정은 매출액 2,245억원과 영업이익 191억원, 세전이익 200억원이다. 1분기 동사의 매출액은 635억원으로 이미 당사 추정 매출의 28%를 달성하였고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당사 추정 영업이익의 26%를 달성하였다. 2분기는 1분기 기저효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매출액 535억원과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28% 성장이 예상된다. 따라서 2007년 추정 실적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66,400원에서 84,000원으로 27% 상승하였고, 현 주가 수준은 PER 9.9배이며 목표주가는 2007년 추정 EPS 대비 PER 11.8배 수준이다. 동사의 수익성이 점차 향상되고 있고 2분기 당사 추정치를 넘어설 경우 상향 조정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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