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5월 23일, 한국전파기지국㈜(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 본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은 동사 영위사업의 공적 속성, 호의적인 법제도적 환경, 안정적인 영업기반 등의 긍정적 요인과, 통신사업자에 대한 교섭력 한계, 통신사업자의 설비투자에 따른 영업변동성 등의 부정적 요인을 반영한 것이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가 국가자원절약 및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각 통신사업자가 설치하는 개별 기지국에 대한 공용화 방안을 검토하여, 산하기관인 한국전파진흥원(구-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의 주도로 13개 통신사업자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무선기지국 공용화 전담회사이다.
기지국 공용화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고, 정통부 장관이 통신사업자에게 무선설비의 공동사용을 명령할 수 있다. 정통부는 공용화의 효율성에 근거한 자율적 공용화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공용기지국에 참여하는 사업자에게 전파사용료 및 무선국 검사수수료를 감경해 주는 등 동사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을 통해 간접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업초기 170억원의 재정융자특별자금 등 재무적 지원도 이루어졌다.
지하철, 군부대, 국립공원, 그린벨트 지역 등 특수지역의 기지국 건설, 임대, 관리 등과 관련하여 양호한 사업실적을 시현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인 KTF, LGT, SKT에 대한 매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평가일 현재 기지국 공용화와 관련된 업무를 유일하게 영위하고 있다. 기지국 건설, 관리 및 이용과 관련한 이해관계자의 대부분이 동사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고, 상당기간 동사와 안정적인 영업관계를 유지하였으며, 동사가 특수지역의 토지 이용 관련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경쟁업체의 출현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통신사업자와의 협상 및 사용료 협정에 동사의 수익성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시장환경 및 각 사업자의 투자계획에 따라 통신시설 매출이 연동되는 구조이다. 통신사업자에 대한 동사의 교섭력 한계 등을 감안할 때, 높은 마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나, 각 사업자의 전체 네트워크 운영에 있어서 동사의 역할 비중 감안 시,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성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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