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첨단 오디오/비디오 인식기술을 이용하여 콘텐츠물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과 제작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멀티미디어콘텐츠 판별 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 지원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최문기)에서 추진하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보호·유통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개발된 멀티미디어콘텐츠 판별 시스템은 유해/불법콘텐츠 발견시 콘텐츠 특성을 분석하여 내용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콘텐츠를 판별해낼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국내 기업에 시범 적용한 결과 98%의 인식률을 보여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포털, 웹하드 등 다양한 매체에 기술 적용시 유해콘텐츠 및 불법복제물에 대한 유통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개발된 기술은 공동연구기관 중심으로 상용화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인터넷 사업자를 통해 음악, 동영상, 이러닝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에서는 2009년까지 IPTV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보호와 디지털 홈 환경에서의 이기종 간 콘텐츠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 연동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콘텐츠 보호·유통 기술이 개발 완료되면 인터넷상에서 유해/불법콘텐츠의 유통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 임차식 소프트웨어진흥단장은 “콘텐츠의 건전한 유통환경 개선을 통해 공급자와 제작자의 수익이 향상되어 다양한 고부가가치 콘텐츠 생산을 유도하고 시장 활성화와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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