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산물품질관리원, 무항생제 축산물(닭고기) 인증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청주--(뉴스와이어)--축산물(닭고기) 사육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안전한 닭고기를 공급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연구)은 탄부면 상장리 정미영 농가(25,800수)와 보은읍 누청리 김효식 농가(15,500수)가 신청한 무항생제 닭고기에 대하여 지난 5월 22일자로 인증서를 교부하였다.

무항생제축산물인증이란? 2007년 3월 28일자로 친환경농업육성법이 개정되어 신설된 제도로써 농가에서 가축사육시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사료급여와 경영관리 기록, 동물복지 및 질병관리, 가축분뇨의 자원화 등의 요건을 갖추고 수질 및 사료, 생산물의 유해물질 잔류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각 항목이 모두 적합할 경우 인증기관이 승인하여 주는 제도이다.

최근 한미 FTA 타결로 축산 분야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은 농관원에서는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이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환경을 살리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시대에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는 등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질병방역 및 사양관리 기술 등에 대한 자문 및 적극적인 농가 홍보·지도를 통해 관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보은 김홍봉, 마로 김응석), 계란(산외 조성근), 닭고기(보은 김민식) 등에 대하여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 · 발굴하여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산농가의 많은 참여와 소비자들도 안전한 무항생제 축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chungbuk.naqs.go.kr

연락처

보은농산물품질관리원 소장 김연구 043) 544-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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