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관원, 학교급식 농ㆍ축산물 안전성 조사

청주--(뉴스와이어)--하절기 단체급식의 안전 관리를 위하여 충북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신종호)은 학교급식용 농·축산물 및 친환경인증, 일반 농산물에 대하여 잔류농약을 비롯한 원산지 식별, 미생물 분석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300건의 농ㆍ축산물을 수거하여 안전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6월 25일 현재까지 총 60건을 수거 분석하였고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전성 조사결과 유해물질 기준초과 등 부적격품이 발견될 경우 학교급식 공급을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일반 농산물에 대하여도 생산단계 및 출하ㆍ유통단계에서의 안전성 관리도 추진하고 있다. 생산 농업인에게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집합교육 및 영농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하여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하고 기준이 초과되는 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보호하고 있다.

또한 도매시장 등에서 출하ㆍ유동단계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하여 부적합 농산물의 경우 산지 농관원에 통보하여 역추적(Traceability) 재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여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농관원은“농업인에게는 신뢰받는 우리 농산물 생산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식품 공급을 목표로 삼아 농식품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chungbuk.naqs.go.kr

연락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조사분석과 윤택한 043-271-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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