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와이어)--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승부역 하루에 두어 번 기차가 정차하는 산골의 작은 간이역이 철도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오랜만에 북적였다.

5월23일(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채남희 蔡南熙) 직원 270명이 ‘우리철도 사랑’의 뜻을 모아 국내에서 최대로 험준한 산악지형을 가로지르는 영동선 승부역을 찾았다.

Korail에서 운행하는 특급관광열차(Lady Bird)를 타고 승부역을 찾은 채남희 원장을 비롯한 철도기술연구원 전 직원들은 낙동강 상류를 따라 조용히 자리 잡은 승부역 주변의 정취를 만끽했다.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시스템의 개발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철도연 직원들이 ‘기차가 아니면 올 수 없다’는 경상북도 최북단의 승부역을 찾은 것은 매년 정례적인 춘계 체육행사를 대신하여 보다 뜻 깊은 날을 보내기 위함이다.

철도연 직원들은 1960년대 태백광산 지역의 지하자원을 실어 나르던 국가의 대동맥 이였던 승부역을 방문해 인간과 자연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철도가 우리 국토의 대동맥으로 부활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현재 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시속 350km급 한국형 고속열차는 2009년부터 호남선과 전라선에 투입될 예정이며 곡선구간에서도 고속주행이 가능한 시속 180km급 한국형 틸팅열차는 본선시험운행 을 통해 2010년 상용화될 전망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개요
철도기술을 연구하는 국가 출연 연구기관이며, 현재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 산하에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krri.re.kr

연락처

철도연 홍보팀
팀장김 춘 수031-460-5282
박근애 031-460-5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