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는 KT&G의 100% 자회사로 최고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1899년 대한제국 궁내부의 전매제 실시로 출범하여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동사는 지난 1996년 전매제가 폐지되기까지 약 100년간 홍삼전매를 통하여 홍삼제조의 독보적인 지위를 확립했다. 동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 (正官庄)은 ‘진품관제홍삼’이란 의미로 사제홍삼 및 위조삼과의 차별화를 위해 1940년대 초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동사의 정관장 브랜드는 세계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홍삼으로써 대한민국 명품으로 평가된다.
브랜드파워 및 홍삼시장 지배력 강화 지속될 전망
고령화 진행과 건강, 웰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고조로 질병예방 차원에서 홍삼(인삼) 수요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삼(홍삼)은 항암제의 항암활성 증강 효능과 면역기능 증강, 간기능 항진 효능, 혈압조절기능 등 성인병 부문의 예방효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2006년 국내 건강식품시장 규모는 총 4조 9,000억원 수준으로 GDP 대비 0.6%를 구성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중 홍삼은 6,500억원, 백삼 및 수삼은 4,500억원으로 인삼시장은 1조 1,000억원을 형성하며 건강식품시장 내 비중은 22.4%로 구성된다. (2006년 BAH 컨설팅 및 한국인삼공사 내부자료) 한편 한국인삼공사의 홍삼시장 점유율은 2002년 66.5%에서 2006년에는 79.3%로 상승했으며 건강식품시장 내 점유율도 2002년 7.2%에서 10.5%로 상승했다. 예방의약 건강식품으로 6년근 프리미엄 홍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동사의 정관장 브랜드 파워 및 홍삼시장의 지배력 강화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원료 확보에서 제품 판매망까지 독보적 지위 구축
한국인삼공사(KGC)는 경작농민 2,000명을 대상으로 6년근 재배에 대한 경작 계약을 맺고 있다. 6년근 홍삼의 원료확보는 7년 전부터 이뤄지는데 지력을 높이는 2년간의 작업에서 5년간의 재배과정을 거치는 과정이다. 인삼재배의 고수익성으로 인삼재배 면적은 2002년 12,873ha에서 2006년에는 16,405ha로 4년간 27% 증가했으며 한국인삼공사의 계약 재배면적은 2002년 3,097ha에서 2006년에는 4,735ha로 53% 증가했다. 동사는 신규 재배 농사와의 편입 계약시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품질관리를 이루고 있다. 또한 동사는 6년근 인삼재배의 약 80%를 수매하는 안정적인 수요자로 농가와의 오랜 신뢰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원료확보의 우위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사는 2007년 1분기 기준 국내 686개의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4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 주력 유통망으로는 프랜차이즈 498개 점포 및 백화점 53개, 면세점 20개를 확보하고 보완유통망으로 홈쇼핑 5개, 한국인삼공사 판매㈜, 통합농협 7개, 음료판매 100개, 전자상거래 2개 등과 거래하고 있다. 동사는 프랜차이즈 점포 수를 향후 2010년까지 750개로 확대할 계획인데 프랜차이즈 관리를 위하여 신규점포 신설시 기존점과의 위치를 고려하고 가격통제를 통한 상권보장 등으로 점포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고성장 및 고수익성 지속될 전망
건강에 대한 중요도와 프리미엄 홍삼제품에 대한 수요확대로 한국인삼공사의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 및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19.7% 및 21.1%로 예상되며 2009년 실적은 매출 7,386억원, 순이익 1,764억원으로 예상된다. KT&G는 Master Plan을 통해 2010년 한국인삼공사의 목표 실적으로 매출 1조원, 영업이익 2,600억원을 제시했다. 또한 영업이익률 30% 이상의 고수익구조도 지속될 전망인데 한국인삼공사의 유통망관리를 통한 가격 단일화 정책과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는 경영비전 제시
동사는 향후 전략방향으로 5가지 정책을 제시하며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홍삼업체에서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는 경영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1) 국내 홍삼시장 지위 강화: 고객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및 전략적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
2) 해외 홍삼사업 성장 기반 구축: 중화권 거점지역 대상 집중 공략 및 현지화 사업기반 구축
3) 건강식품사업 사업모델 정립: 건강식품 포트폴리오 및 마케팅 전략 수립과 전문 유통브랜드 개발, 우수 신소재 매입을 통한 제품화 등
4) R&D 역량 강화: 신소재 발굴 및 표준화, 전략적 out-sourcing 확대, 연구소 및 바이오 벤쳐 등 네트워크 강화
5) 지속적 경영혁신:건강식품사업에 대한 동사의 사업모델은 현재 우리의 수익추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향후 신규사업모델에 대한 구도가 가시화될 경우 한국인삼공사 및 KT&G의 기업가치는 level-up 될 것으로 판단된다.
비상장인 한국인삼공사의 기업가치 평가는 2조 1,400억원 수준
비상장인 한국인삼공사의 기업가치는 DCF valuation을 적용할 경우 2조 1,400억원으로 평가된다. 순현금을 나타내는 동사의 재무구조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가정하고 베타는 0.70를 적용하여 (순수음식료 업체인 농심의 베타 0.71 참조)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9.1%를 적용했다. 한국인삼공사의 fair value 2조 1,400억원은 2007년과 2008년 예상실적에 대해 각각 PER 17.4배 및 14.4배, PBR로는 3.9배 및 3.2배에 해당한다. 한국인삼공사는 KT&G의 100% 자회사로 지분법이익을 통한 KT&G의 경상이익 기여도는 2003년 10.3%에서 2006년에는 11.7%로 증가했으며 2009년에는 15.7%로 확대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Prucyber.com
연락처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정인 (02) 3215-53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