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개발연구소, ‘지역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향토산업 사례 분석’ 책자 발간
향토자원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향토적 전통성과 고유성을 가진 자원이며, 향토산업은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향토자원을 활용형태에 따라 3가지 유형(판매 중심, 관광객 유치, 지역브랜드 활용)으로 구분하고 사례별로 사업현황, 사업화 전략, 성공요인, 애로사항 등을 상세히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판매중심형 사례에는 깊은숲 학동마을 청국장(전북 완주), 칠현산 복조리(경기 안성), 관광객유치형 사례에는 독살체험(충남 태안), 꽁당보리축제(전북 군산), 지역브랜드형 사례에는 부래미마을(경기 이천), 보성녹차(전남 보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향토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성공요인으로 시장변화와 요구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전문기관과의 협력, 테마의 명확성과 화제성 부각, 브랜드 인지도 관리 등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향토자원의 활용촉진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종합하여 제시하였다.
농림부 향토산업육성사업, 지리적 표시제, 전통식품명인지정 제도와 행자부 신활력사업, 산자부 지역혁신 특성화 사업 등이 분석되어 있다.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안옥선 연구관은 ‘이 책을 통해 지역 향토자원의 활용이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소재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향토자원을 조사·발굴하고 산업화 가능 자원을 선발하여 사업화 전략을 개발하는 등 향토자원의 활용을 촉진하고 향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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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안옥선 연구관 031) 299-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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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4일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