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용작물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정기총회에서는 성낙술 박사(작물과학원 인삼약초과)가 제6대 회장직을 마무리하고, 공주대학교 김성민 교수가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방진기 부회장(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장)과 유창연 부회장(강원대 교수)이 공로상을, 배기환 회원(충남대 교수)이 학술상을 받았다.
이날 학술 행사는 약용작물 산업에서 나노사이징 기술개발(강위수 강원대 교수) 등 2과제의 특강과 21건의 구두발표, 105건의 포스터 발표가 있었다.
발표 논문 중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은 2β, 3α, 23-trihydroxyrus-12-en-28 -oic acid 처리에 의한 인간 대장암 세포주 HCT-116의 apoptosis 유도를 주제로 발표한 유기현 박사(주, 이롬라이프)가 구두발표 최우수상을, 포스터 발표는 현동윤(작물과학원) 등 10명에게 수상을 하였다.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성민 교수는 ‘74년도에 대학에 첫발을 들여 현재는 공주대학교(식물자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계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많은 역할을 했다. 특히 한국약용작물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한 후 계속해서’ 97년도 본 학회 부회장을 맡았으며, 2002~2004년도에는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학장 및 대학원장을 겸임한 바 있다.
김성민 신임회장은 현재 한국작물학회 부회장,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 부회장, 한국토종연구회 부회장, 충남전략기획사업단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약초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한국농업 발전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특히 본 학회의 제7대 회장으로 활동하는 기간에는 한국약용작물학회가 질적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학회지를 SCI에 진입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며, 우리나라의 인삼 및 약용작물 연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은 물론 국내 산업발전에도 많이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잃어버린 고려인삼의 명성을 되찾으면서 과거 수출량의 회복과 한국 약용작물의 세계적인 홍보에도 큰 역할이 있을 것으로 학계, 산업계 및 연구진들의 기대가 대단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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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작물과학원 인삼약초과 김충국 연구관 031)290-6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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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2일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