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도매시장·대형마트 과실류 안전성 검사결과 적합

2007-05-28 13:20
광주--(뉴스와이어)--광주지역 도매시장,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과실류는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市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금년 5월까지 17개월 동안 도매시장,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과실류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매우 안전한 수준’ 으로 판정됐다.

이번 조사는 백화점, 대형마트, 농산물도매시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사과, 배, 감, 포도, 딸기 등 과실류 10여종 126건을 대상으로 엔드린, 다이아지논등 217종류의 농약성분을 조사했다.

市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2005년도에는 배, 참외, 밀감, 오렌지 등 과실류에서 프로시미돈, 카바릴, 엔도설판 등이 기준치 이내지만 70여건 이상이 검출되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전혀 검출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지난해부터 연구원등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과실류를 현장 에서 수거한후 신속한 검사시스템을 갖추고, 도매시장 농산물 및 유통농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 활동을 펼친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市보건환경연구원은 유해농산물의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백화점·대형마트·농산물도매시장에 유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매주 실시하되, 2006년도에는 48시간에서 24시간으로 2007년에는 18시간으로 단축했다.

市연구원은 앞으로 한미 FTA 등 농산물 개방에 따른 수입용 과일에 대해서도 수시로 수거하여 안전성 여부를 검사하는 등 우리지역에서 유통되는 모든 과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hevi.gjci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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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약품담당 하동룡 062)375-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