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LG데이콤 신용등급 A(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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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0 10:4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5월30일, ㈜LG데이콤(이하 “동사”)의 Issuer Rating 신용등급 및 동사가 발행한 제32회, 33회, 36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Outlook을 “긍정적”으로 부여하였다. 기업어음 역시 A2-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 평가 하였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인터넷, 솔루션, IDC 사업의 양호한 성장세, LG파워콤의 양호한 초고속가입자 유치 실적,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개선 지속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감안한 것이다. 동사 신용등급 평가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네트워크 기술 진화 및 경쟁 심화로 전용회선 및 전화사업 위축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LG파워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LG 그룹 계열사 및 공공기관 등에 대하여 전용회선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2006년 흡수 합병한 IDC사업부가 양호한 성장세 및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국제전화 및 시외전화 매출 감소를 보완하고 있다.

한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중심으로 초고속인터넷 시장 공략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양호한 가입자 순증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기반 확보는 수익다변화와 함께 장기적으로 VOIP, IPTV 등 그룹의 통신사업 다각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기술위험, 정부정책, 지배적사업자의 전략, 업계 구도개편 등 외부여건변화와 관련된 위험 요소도 내재하고 있으나, 현재 LG 통신계열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및 재무안정성을 감안할 때관련 위험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수익성이 우수한 IDC, 보라넷, EBIZ 사업의 양호한 성장세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보수적인 자금운용으로 잉여자금을 통한 차입금 상환이 지속되었으며, 대규모 CB 전환 및 신주인수권 행사로 동사의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IDC 신축, VOIP 및 IPTV 관련 투자로 자금소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우수한 자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추이는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