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브라질 상파울로 - 제 2회 한인의 날 / 교민 간담회
30여 시간의 먼 길을 거쳐 2일 브라질 상파울로에 오후 5시 당 대표단이 도착했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브라질 한인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관계로 당 대표단은 상파울로 시내에 한인타운에 위치한 행사장에 도착했다.
약 5만의 재 브라질 동포의 상당수가 거주하고 있는 상파울로는 작년부터 한국 동포들 간의 친선과 교류 그리고 한국 문화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문성현 당 대표는 한인의 날 행사 축사에서 ‘30시간 동안 먼 길을 왔지만 브라질 동포 여러분을 만나니 기운이 난다’ ‘교민들이 걱정하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민주노동당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힘들더라도 조국에 대한 더 큰 사랑과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진 교민 간담회에서는 재외 동포의 참정권과 이중국적에 대한 요청이 제기되었다.
재외 동포라는 이유로 참정권과 국정에 대한 제약이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시급한 제도 보완에 대해 요청이 있었다.
문성현 대표를 비롯한 남미 순방 대표단은 참정권과 이중국적 요구에 대한 적극 동의 입장을 밝히며 민주노동당이 발의한 재외동포지위에 관한 법률이 시급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3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교민 간담회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새벽 5시에 기상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로 가기 위해 15명이 대표단은 이른 아침 길을 나섰다. 약 6시간 비행을 거쳐 드디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공항에 도착했다. 카리브해에 위치한 관계로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대한민국의 기온과 거의 흡사한 그리고 화창한 날씨였다.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지원한 차량 2대로 호텔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베네수엘라 현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오후 7시부터 교민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약 200여명의 교민이 현재 베네수엘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 카라카스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교민간담회에서 문성현 대표는 ‘중남미의 좌파 진보정당의 확산과 그 중심에 있는 베네수엘라는 일회적인 현상도 아니고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다. 이제 민주노동당이 진보적 외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베네수엘라를 시작으로 전 세계 진보정당과의 연대를 구축해 갈 것이다. 아울러 당장은 어렵겠지만 중장기적인 안목 하에 물적·인적자원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물꼬를 트고자 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4일 주요일정>
본격적인 베네수엘라 방문 일정이 4일부터 시작된다.
오전 8시부터 베네수엘라 산업시설과 협동조합 그리고 소아암 센터 등 시설을 방문한다.
차베스 정부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대안적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텔로 추진 중인 협동조합을 방문하고 대표적인 무상의료 기관이 소아암 센터를 방문해 정책 교류를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는 ‘미션’으로 통칭되는 차베스 정부의 무상의료. 무상교육 기관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 6월 2일 ~ 6월 3일(현지 시각) 브라질 상파울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현지 교민 간담회 주요 발언 내용 및 4일 (현지 기준) 일정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