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경을 넘어선 반제국주의, 반신자유주의 연대

○ 베네수엘라에서의 5일, 6일

모처럼 비도 없는 맑고 쾌청한 날씨이다.

오전 볼리바르 혁명의 아버지로 지칭되는 ‘시몬 볼리바르’ 혁명 유적지를 답사했다.

휴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곳을 찾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적지 않다. 시몬 볼리바르 생가, 박물관, 광장 그리고 묘역 등이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부여하는 의미는 남다른 것 같다.

오후 베네수엘라 국회를 방문했다.

국회 앞에 도착하자마자 함성과 구호소리가 들린다. 바로 국회 안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1주일에 한번씩 각 직능별, 연령별 국민들이 모여 국회의원들에게 의견을 제출하는 집회라고 한다. 물론 의원들도 그 자리에 함께 참석하며 집회 형식의 대화를 나눈다.

국회를 둘러 분 후 한-베네수엘라 친선의원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한 베네수엘라 의원들은 모두 사회주의연합당 소속 의원이다. 최근 베네수엘라는 사회주의연합당 창당을 준비 중에 있으며 500 만 명의 국민들이 발기인(당원)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베네수엘라 Nieves 의원은 ‘차베스 정부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오늘을 소개한 책이 한국에서 발간되어 기쁘다’며 민주노동당 대표단 방문을 환영했다.

문성현 대표는 ‘오늘의 소중한 만남을 지속하기 위해 사회민주당과의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 협력을 다지기 위해 민주노동당이 노동, 농민을 대표하는 사회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지도부를 초청하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자리에는 농민을 대표한 Urdaneta 의원과 노동자를 대표한 Mora 의원이 함께 자리하며 강기갑, 단병호 의원과 대화를 나누었다.

끝으로 신자유주의.제국주의 반대를 위한 양당 간의 연대구축, 상호 교류 협력 등을 담은 입장을 함께 발표하며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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