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문화재 보존처리 교육 프로그램 실시

춘천--(뉴스와이어)--국립춘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7월 2일(월)~7월 4일(수) ‘제1기 문화재 보존처리 교육 프로그램 ’을 실시한다.

문화재 보존처리란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또는 주위환경과 인위적인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서서히 재질이 약화되거나 파손되어 문화재에 대하여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안정화처리를 거쳐 내부 부식인자를 제거하고 표면 강화처리를 한 후 수리·복원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내 박물관의 유물 보존담당자 및 각 대학의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존처리 분야를 소개하고, 이들이 금속문화재 보존처리 및 장기간 보존을 위한 관리방법 등의 실습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그동안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아왔던 박물관에 전시된 금속유물은 대부분 보존처리가 완료된 후의 모습이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금속문화재가 발굴조사에 의해 발견된 후 보존처리를 거쳐 전시실에 전시되기까지의 과정을 강의와 실무를 통하여 직접 경험함으로써 그동안 간과되어 왔던 문화재 보존처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수강을 원하는 자는 6월 11일(월) 오전 9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kmjoanne@museum.go.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선착순 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웹사이트: http://chuncheon.museum.go.kr

연락처

국립춘천박물관 조경미 033-260-153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