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는 생활 속의 IT 보급·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u-IT 선도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한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말 경찰청,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5개 기관의 u-IT 시범사업 과제를 확정한 후 해당 기관별로 구축 사업자의 선정을 마치고, 12일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07년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이 사업은 RFID/USN(전자태그/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등 선도기술에 와이브로, HSDPA 등의 광대역 통신기술을 융합해서 생활안전 제고, 여가·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향후 이들 사업들이 본격 확산 시 공공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을 통해 IT의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USN 기반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은 학교 통학로(스쿨존)에 속도센서, 와이브로 등 u-IT 신기술을 적용하여 과속 및 주정차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현재 8,300여개소의 스쿨존이 전국에 지정·관리되고 있으나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2년간 교통사고가 빈발한 스쿨존 중 서울·경기를 대상으로 사고유형·도로형태·지역 등을 종합 고려하여 USN 기반의 15개 스쿨존(장애인학교 1개소 포함)을 선정할 예정이다.

※ 스쿨존 내 교통사고 건수: ’05년 349건, ’06년 상반기 177건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방지 및 주정차 점유 감소로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가능하며, 스쿨존 내 차량속도가 5Km 감소할 경우 부상은 25%, 사망은 35%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평균시속 1km당 사고 감소율은 영국 교통부산하 교통연구소 보고서 참고

‘유비쿼터스 동계올림픽을 위한 u-스포츠 지능형 스키장시스템 구축’ 사업은 시범적으로 지능형 경기장(스키장)을 구축하여 이용자 안전사고 감소 및 세계적인 u-IT 스포츠 선진사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과제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동계올림픽 경기장 후보지인 용평리조트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슬로프 환경상태(풍향, 풍속, 기온, 습도) 정보 전송, 실시간 맞춤 경기장 정보 제공, 리프트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이미지 센서를 통한 사각지대 안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급자의 안전사고 비율이 기존보다 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u-IT 기반 터널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은 USN기반의 구조물, 노면상태, 화재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교통사고 발생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사고 조기 대응으로 2차 사고 예방 및 터널 유지 보수비 절감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동래에 위치한 제2만덕터널에 설치 예정으로, 이 터널은 1988년에 준공되어 부산의 동서를 관통하는 중요 터널로서 하루 10만대의 교통량을 가지고 있는 정체 다발지역이다. 이 사업을 통해 터널 안전을 담보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환우를 위한 RFID/USN기반 블루 벤드(밴드형 RFID 태그) 시스템’ 사업은 장기 입원 어린이환자를 위한 원격강의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원격지에서도 학교 수업진도를 따라갈 수 있고 복학 뒤에도 학업 부담을 경감시켜 교육의 연속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소재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실시간 원격강의, 학습콘텐츠 관리시스템 구축, RFID태그를 이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학습관리 및 최적 학습환경 제공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u-IT 지능형 도시철도 및 지하도상가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은 대전 역사내 도시철도 플랫폼 및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화재, 유해가스(CO, 포름알데히드 등), 미세먼지 등을 감지하고, 영상 데이터를 지능형으로 분석하여 추락사고 등을 모니터링하는 사업으로, 쾌적한 지하 환경을 제공하고 지하철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u-IT 적용 시 효율성이 크고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생활 속의 IT’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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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정책팀장 강도현 02-75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