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글로벌ATM시장에 공격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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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
2007-06-13 10:52
서울--(뉴스와이어)--LG엔시스(대표 정태수,www.lgnsys.com)가 ICA(대표 James Manny),네오테크(대표 강정석 www.neotk.com)와 함께 글로벌 ATM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트라이앵글 파트너쉽을 맺은3社는 해외 ATM시장을 공동 개척하고 해외 마케팅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독자적인 메카트로닉스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유럽, 러시아 등 해외 ATM 시장의 핵심 모듈에 강점을 보여 온 LG엔시스는 국내 금융자동화기기 모듈 및 세트 수출 전문 업체인 네오테크와의 상호 기술 협력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쉽으로 향후 수출향 ATM의 개발 및 생산역량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 ATM 사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ICA(International Concert Attractions Limited:오스트레일리아 상장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 진입 장벽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국내 ATM시장에서는 신권특수로 인해 1조에 가까운 ATM 교체 효과가 발생했지만, 앞으로2~3년간은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LG엔시스의 제휴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시장을 발굴하기 위한 업계의 고민을 대변하는 것으로서 국내외 유수 협력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쉽을 발판으로 신규 해외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LG엔시스 정병선 금융자동화사업 부문장은“올해를 ATM 세트 제품 수출의 원년으로 삼고‘08년 매출을 300억대로 진입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중국 시장을 테스트 마켓으로 삼아 중국 현지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지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방중소은행을 포함한 시중 은행권을 적극 공략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중국시장의 성공을 발판 삼아 북미,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ATM 세트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LG엔시스, 네오테크 그리고 네오테크의 대주주인 ICA 3社(사)간의 파트너쉽은 LG엔시스가 총 16%의 네오테크 지분을 취득하고 이사회 발언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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