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서산세창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을 즉각 반환하라

서울--(뉴스와이어)--14일 국내 제일의 투자기관인 한국투자증권 앞에서는 서산세창임대아파트의 임대보증금 반환과 관련하여 전체 468세대 입주민과 전국 부도임대아파트 공동대책위원회 33개 회원단지가 연대한 집회가 열린다.

한국투자증권은 세창 아파트를 담보로 회사채를 인수한 수익증권인 제1수익자이며 실질적인 (주)세창 서산의 경영과 권리행사 주체이면서 지난 5월 16일 계약해지 통지와 6월 5일 임대보증금 반환요구에 대한 전체 입주민 최고서 통보에 대한 임대보증금 반환은커녕 어떠한 대책마련도 없어 입주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세창 아파트는 작년 10월 31일 모기업인 (주)세창 건설의 부도로 인하여 현 임대사업자인 (주)세창서산은 자본잠식 상태로 임대사업자가 가입이 의무화된 임대보증보험조차도 실질적인 부도라 하여 보증보험사로부터 가입이 불허된 상태이면서도 금년 4월 20일부로 시행중인 부도공공건설 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도 포함이 안 되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세창 아파트 468세대 2,000여 입주민은 전국부도임대아파트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관련법 개정 및 임대보증금 반환을 위하여 철야농성 등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끝으로 시위에 참가한 세창 아파트 입주민은 “계약만료에 따라 보증금을 반환받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의 유지를 위하여,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분노에 멀리 서울까지 상경하여 투쟁하는 것이며 이 나라에서 내 집 마련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 서러움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임대사업자에게 냈던 보증금만 돌려받자는 것이고 그것만으로도 우리나라 좋은 나라라고 생각 한다” 고 말했다.

전국부도임대아파트공동대책위원회 개요
전국 공공 임대 아파트 임차인들은 임대사업자의 배를 불리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의 희생양이 되어 생존권이자 전재산인 보증금을 날리고 거리로 쫓겨나고 있다. 이에 전국부도 임대아파트 공동 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투쟁한 결과 특별법을 제정하기에 이르렀고 이후에도 속출할 수밖에 없는 임대아파트의 부도에 대처하기 위해 지금도 투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cafe.naver.com/budoa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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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부도임대아파트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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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1국장 조장술 017-527-7279
조직2국장 김한수 017-47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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