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정장복 총장, 세계신학대학총장협의회 참석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 정장복(鄭長福) 총장은 세계개혁교회연맹 산하 신학교육기관 총·학장들이 모이는 세계신학대학총장협의회(Conference of President/Heads of Theological Institutions Related to Reformed Churches)에 초청받아 이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 행사는 세계개혁교회연맹(WARC; 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 주최로 6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미국 프린스턴신학교(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뉴저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에는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WARC 소속 250개 신학교육기관중 70여명의 총·학장들이 참석해 상호 의견 교환 및 친목 교류는 물론 새로운 교육형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한일장신대 정장복 총장과 한신대 윤응진 총장 등 2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근 신학교 교육과정의 요구와 과제에 대한 논의 △신학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전세계적인 도전에 의견 표명 △신학교육과 리더십 향상에 대한 전세계적인 공약 개발 △교회를 돕는 신학교육기관의 역할 확립 △WARC의 7가지 핵심선언에 관한 신학교육기관의 실행방법 고찰 △남-남반구 및 남-북반구간 신학교육 교류의 촉진 △세계연맹의 중심축으로서의 신학교육기관 네트워크 생성 가능성에 대한 탐구 △신학교육 혁신적인 시도를 위한 리더십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개혁교회연맹(WARC·회장 클립턴 커크패트릭 Clifton Kirkpatrick)는 1875년 창설된 전세계적인 개혁교회 전통의 교단 협의체로, 현재 107개국 250개의 교단과 교회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과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4개 교단이 등록돼 있다.

한편, 정총장은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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