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3차 당 중앙위원회가 6월 16일(토) 대전 카톨릭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오후 3시 경 재적 중앙위원회 418명 중 262명 참석으로 개회가 선언된 중앙위원회는 2차 중앙위원회 이월 안건을 포함해 총 13개 안건이 상정되었다.

이번 중앙위원회는 대선 관련한 주요 안건이 상정 돼 중앙위원회 개최 전부터 당·내외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현장 발의로 상정되어 2호 안건으로 다뤄진 대선후보 선출방안(100만 민중참여경선제)을 위한 임시 당대회 소집 결의의 건은 찬반 격론 끝에 재적 298명 중 106명 찬성으로 부결되었다. 대선후보 선출 선거인 명부 확정일 전까지 입당해 해당 개월 당비 납부자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17대 대통령 후보선출 관련 선거관리규정 특례 건은 안건 발의자의 안건 철회로 해당 안건이 철회됐다.

진보진영 정치세력과 시민, 사회단체를 망라하는 진보진영 연석회의 제안 등을 담은 진보대연합 실현을 위한 민주노동당 입장 채택의 건은 3가지 수정동의안이 제출되었으나 부결되었고 재석 247명 중 137명의 찬성으로 원안이 가결되었다. 아울러 17대 대선 특별예산안은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되었다.

지방선거에 이어 정당 사상 처음으로 총선 지역구 여성 30% 할당 방안이 확정되었다. 2008년 총선에서 광역당부별로 지역구 후보 20%를 여성후보로 선출하고 30%를 실현한 광역당부와 해당 여성후보에게 재정지원 등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전국 기준으로 지역구 후보 30%를 여성후보로 선출하지 못할시, 중앙당이 책임지고 여성후보를 발굴, 지원하여 최종적으로 30% 여성후보로 선출하도록 확정했다.

2차 중앙위원회 이월안건인 당비 규정 개정의 건은 ‘월수입 150 만 원 이하의 자는 5 천 원 이상으로 하며 이의 확인은 지역위에서 한다.’는 수정동의안이 가결되어 5 천 원 이상 당비납부 대상자 폭이 확대되었다.

5.31 지방선거 지원금 반환은 올 12월 31일까지 반환을 결의했고 당규 25호 인사관리규정 제정, 제주군사기지 철회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은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또한 현장발의로 상정된 진보정치연구소 처리의 건은 분기별 회계감사실시, 부당집행 내역 전액 환수, 장상환 이사 해임권고 등이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빈민위원장 인준과 당기위원회 결정 원인무효 확인 건은 안건 반려가 되어 차기 중앙위원회에서 다뤄지게 됐다.

2007년 6월 17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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