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범천동 광명사 주변 산복도로와 맹지 팔금산 연결 도로공사 추진은 심각한 자연재해를 초래할 수 있다.

전통사찰 광명사 수행환경 수호 대책위원회(위원장 : 무아, 광명사 주지)는 부산진구청이 추진 중인 범천동 광명사 주변 산복도로와 맹지 팔금산 연결 도로공사 계획의 전면 재검토와 철회를 요구하는 인근 주민 및 불자 1만 5천 여 명의 서명을 받아 중앙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하였다.

전통사찰 광명사는 부산진구청이 사회복지법인 A(2006년 11월 9일 설립인가)이 건립 준비 중인 노인복지시설(부산진구 범천 2동 산)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사전환경성검토서 및 도시관리계획”을 강행 할 경우, 다음과 같은 홍수에 의한 인명과 재산 손실, 심각한 수행환경의 파괴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동 계획의 재검토와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1. 해마다 장마철이면 광명사 뒤쪽 팔금산에서 폭포수와 같은 물이 쏟아져 내려와 대웅전 뒤쪽의 축대 두 차례 붕괴(2003년 7월 폭우로 산사태에 의한 축대 붕괴 및 대웅전 일부 훼손, 2006년 7월 폭우로 축대붕괴), 요사채 뒤쪽 축대 한 차례 붕괴(2005년 4월)등의 재해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 할 때, 광명사 뒤쪽 팔금산 허리를 잘라 도로를 개설하는 것은 장마철 폭우에 의한 전통사찰 광명사의 소실은 물론 인근 주거지역에 심각한 재해를 초래할 위험이 명백하다.

2. 또한 현행 계획상 산복도로와 팔금산을 잇는 교량 건설은 도심 인접지역의 자연 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하여 무형적 자산가치가 있는 주민의 쉼터를 파괴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에 대한 신중한 조사와 검토 없이 속단 속결에 의한 동 계획에 의한 사업추진은 근본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

3. 진입도로 건설 소요 예산만으로도 또 다른 복지시설을 확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재해 발생이 초래될 난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도시관리계획이 아닐 수 없다. 애림 복지재단 만을 위한 진입도로 건설은 국민 혈세를 탕진하는 특혜 시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주민 소환 대상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사안으로 재삼 고려되어야 마땅하다.

4. “사전환경검토서(초안) 및 도시관리계획(안)”에는 불자의 정신적 귀의처이고, 스님들의 수행처인 전통사찰 광명사가 위치한 팔금산 자락을 훼손하는 것으로 종교적 배려가 전무하다. 전통사찰 광명사는 팔금산 금굴로 유명하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굴법당 용왕단(금굴)과 광명사 법당을 두 동강이 내어 교각 및 도로를 설치한다는 것은 국민의 종교 활동의 자유마저 심각하게 유린하는 행위이다.

5. 사찰은 개인의 사유물이 아니라 오랜 세월 신도라는 이름의 지역민들과 함께 해온 운명 공동체요, 생활공동체며, 공공의 정신복지증진센터라고 할 수 있다.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지역민의 정신복지를 황폐하게 만드는 이 같은 어이없는 교량 및 도로개설계획은 즉각 철회되어야 마땅되어야 한다.

6. 현재 계획 중인 진입도로의 교량은 본 사찰의 대웅전의 높이보다 더 높은 보통 4층 건물 높이(약 11M)로 결코 묵인하기 힘든 계획이다. 사찰의 법당에는 부처님이 모셔져 있고 불자들의 정서상 존경과 신앙의 대상인 부처님의 머리위로 차나 사람이 지나다니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타종교도 자신의 신앙의 대상위로 차나 사람이 지나다니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한다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건축법 등 일반사회법의 잣대만 대지 말고 종교인의 정서도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7. 전통사찰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전통사찰이란, 보존의 가치를 국가가 인정한 사찰이다. 전통사찰보존법으로 그 지위를 인정받고 있지만, 최소한의 법조항일 뿐이고 포괄적으로 우리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다함께 보존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곳이다. “사전환경성검토서 및 도시관리계획”은 전통사찰보존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근본적으로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다.

우리는 노인복지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심각한 재해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전통사찰을 무시하고 경내지를 통과하여 수행환경을 파괴하는 교량 및 도로개설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부디 원만하게 해결되어 관할 부산진 구청과 지역주민 사이의 소모적인 갈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환경검토서(초안) 및 도시관리계획(안)”의 문제점을 신중하게 검토되어 철회되기를 간곡히 희망한다.

[성명서] 우리의 주장

하나, 홍수에 의한 인명과 재산 손실 등 심각한 자연재해의 근원지를 만들어 낼 어처구니없는 속단 속결 사전환경검토서 전면 재검토 하라 !
하나, 도심 인접지역 자연 경관을 훼손하여 지역민의 정신복지를 황폐하게 만드는 교각 및 도로개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전통사찰보존법에 위배되지 않는 타당한 대안을 제시하라 !
하나, 종교적 배려 전무한 도로개설계획 철회하고, 수행환경 보장하라 !

[팔금산 광명사 수행환경 수호 법회 봉행]

팔금산 광명사 에서는 부산진구청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의견표명과 수행환경을 수호하기 위한 법회를 봉행한다

* 장 소 :부산진구청 앞
* 일 시 :2007년 6월 19일 오전 10시
* 문 의 : 051-646-7759,0843

전통사찰 광명사 개요
부산광역시 진구 범천 2동에 위치한 전통사찰 광명사는 문광부 지정 부산시 제 3호 전통사찰로써 대한불교조계종 제 14교구 범어사 말사이다. "물맛좋은 금굴"로 유명한 본 사찰은 주변자연녹지와 어울려 도심속 포교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 http://cafe.daum.net/km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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