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날씨가 더워지면서 손수건으로 얼굴에 흐르는 땀을 연신 딲으며 다니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몸이 체온을 맞추고자 땀을 흘리는 것 또한 있겠지만. 이러한 생리적인 증상 이외에도 병적인 원인으로 나타나는 분들이 많이 있지요. 그러한 병적인 원인을 몇 가지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① 전신의 땀이 비 오듯이 흐릅니다.

식사할때나 활동시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땀이 어려서부터 나는 것이라면 병적인 땀이라고 보기는 어렵지요. 위에 열이 많은 체질로 자연적으로 발산되는 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땀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운동을 하면 땀이 비오듯이 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기력이 저하되어 신체의 땀 기능 조절이 상실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되도록 과로를 피하고 황기등을 넣은 한약재를 복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② 손발에 땀이 많이 납니다.

유독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은 위에 열이 많은 것이 하나의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심장에 화기가 많고 예민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 분들을 살펴보면 살집이 많고 볼살이나 눈두덩이 살이 대체적으로 많지요. 대체적으로 진단을 해보면 기 름진 식사, 밤 늦은 식사, 폭식 등 섭생의 잘못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선적으로 위의 열을 조장하는 나쁜 습관부터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와 소식, 운동등으로 체중관리를 한다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③ 겨드랑이와 가슴 한가운데에 땀이 많이 납니다.

이러한 분들은 생각이 많으신 분들이 대부분으로 심장에 화기가 쌓여 심장과 관련된 혈자리에서 땀이 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④ 머리에서 땀이 비오듯이 흐릅니다.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가장 큰 원인은 위에 열로서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원인과 같습니다. 이외에 양기가 부족해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데, 양기라는 것은 발산하는 기운인데 이 기운이 부족하여 발산이 잘 되지 않아 이러한 균형을 맞추려고 머리에서 억지로 땀을 내어 기운을 끌어올리려고 하다 보니 땀이 많이 나는 것이지요. 이러한 경우에는 양기를 북돋는 한방 치료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은 누구나 나기 힘든 계절이지요. 하지만 땀이 많이 나서 고생인 분들은 정말로 고생이 심합니다. 그냥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위로하지 마시고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으니 진단을 받고 치료도 한번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한 여름은 자신이 하기 나름입니다.

명옥헌 한의원 김병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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