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국인들에게 한국전쟁은 무엇일까. 소위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戰爭)’으로 불리는 한국전쟁을 통해 중국은 평화를 지키고 사회주의 중국이 번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전쟁 발발 57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아물지 않는 상처로 동북아시아 정치상황을 규정하는 6.25. 중국전문방송 중화TV가 한국전쟁 발발 57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영하는 4부작 특집다큐멘터리 ‘압록강의 기억’을 통해 한국전쟁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40분물, 4부작.

‘압록강의 기억’은 중국 관영 CCTV가 지난 16일부터 방영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로 중화TV가 긴급 입수 방영하는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미공개 희귀 자료와 전쟁에 참전한 퇴역 군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국전쟁의 의미를 중국입장에서 조명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전쟁을 통해 평화를 지키고 사회주의 중국이 번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메시지를 이 프로그램은 담고 있다.

CCTV 제작진은 지난해부터 단둥지역을 찾아가 당시 참전군인과 압록강 단교, 항미원조기념관 등을 취재했다. 한국전에는 농민, 상인, 지식인의 자식 290만명이 대거 지원, 참전에 나섰으며 그 중에는 모택동의 아들도 있었다. 아들을 잃고 모택동은 눈물을 닦으면서 역사가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한다.

참전후 전쟁의 상처를 덮고 조용히 살았던 공군 왕하이(王海)를 비롯한 참전용사들은 반세기만의 증언을 통해 당시 격렬했던 전투상황과 비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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