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해설 음악회의 업그레이드...‘오케스트라, 브람스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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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0 17:42

서울--(뉴스와이어)--KBS 1FM의 인기 프로그램 “클래식 아는 만큼 들린다” 코너의 해설을 진행한 지휘자 박영민과 그가 이끄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는 클래식 해설 음악회의 업그레이드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양식의 렉쳐 콘서트 “오케스트라, 브람스를 말하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해설자의 “말솜씨”에 의존하는 기존의 식상한 해설 음악회를 벗어나 지휘자 박영민이 지적하는 명징한 브람스 감상 포인트와 그에 대한 해설이 비쥬얼 자료에 의한 스티브 잡스 스타일의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어 공연에 대한 이해와 아는 만큼 들리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브람스의 작품만으로 구성되는 이 날의 음악회는 브람스 서거 110주년을 맞이하여 작곡가이자 음악학자로서 서양 음악 역사를 자신의 음악으로 정리하고 표현한 브람스의 진면목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스타마케팅과 대중화의 물결 속에 변질되어 가는 클래식 음악계에 “진지한 음악회”에 대한 진지한 접근으로서 그 의미가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

J. Brahms : Variations on a theme by J.Haydn Op.56a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J. Brahms : Double concerto for violin and V.cello
이중 협주곡 (Vn.이경민, Vc.여미혜)

J. Brahms :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교향곡 4번

일시 : 2007년 7월 4일 (수) 오후 8시
장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지휘 및 강의 : 박 영 민
협연 : 이 경 민(Violin), 여 미 혜(V.cello)
주최 및 주관 : SCP Inc.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찬 : 한국막홀드, (주) 쉔부른클래식매니지먼트
티켓 : VIP석 10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에스씨피 개요
SCP Inc.는 2003년 창단된 오케스트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창의적인 기획 행정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오케스트라 내의 기획팀이 확대되어 2005년 설립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 이다. SCP 해외사업팀 (SCP International) 은 국제음악제 주관 및 국내외 아티스트 초청 에이전시 업무를 총괄하고, SCP 공연사업팀은 국내 유일의 고전시대 전문 오케스트라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SCP) 및 특성화된 실내악 단체인 SCP Soloists, SCP Baroque, SCP Modern 의 연주기획, 홍보 및 운영을 담당하며, SCP 경영지원팀은 행정/회계 및 악보출판 (SCP Publications) 과 음원관리 (SCP Media) 업무를 진행하는 동시에 국내외 대기업 및 문화재단의 운영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cp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