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제37차 최고위원회 주요 발언

- 문성현 대표
청와대의 선거법관련 헌법소원은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공무원, 교사 등에 대한 정치활동의 자유 보장일 것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지금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노무현대통령의 행보가 아니라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에 대한 부분이다. 노무현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손떼고 민생을 챙기는 정치를 하길 바란다. 한미FTA체결을 앞두고 금속노조가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총파업은 노동자 중심의 힘있는 파업이 될 것이라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 이 부분과 관련 일단 논평으로라도 당의 적극적 지지입장을 밝혀야 하고, 필요하다면 대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강하게 제기해야 한다. 이 문제를 예의 주시해 지켜보며 힘있게 전개해나가자.

- 이해삼 최고
한미FTA 재협상이 오늘부터 열린다. 추가적 협상이 있다면 한미FTA를 원천무효시키겠다고 했던 정부 입장은 어디갔나. 당내 문제 관련하여, 두 가지 얘기하고 싶다. 6월 임시국회에서 상당히 많은 민생현안을 다루고 있는데 최고위 전체적 공유가 안되고 있다. 이는 당 3역의 책임이 크고 이 부분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공무원 노조, 보건의료노조 문제, 산재법, 특고법, 국가보안법 등 주변에서 여러 현안 벌어지는데 총화되지 못하고 있고 의원들의 활동도 공유되지 못하고 있다. 현애자의원 단식농성중인데 이 문제는 제주도의 지역적 현안일뿐 아니라 전당적 대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본다. 특히, 보건노조 문제등의 해결을 위해서라도 현애자의원 상임위에 복귀하면 좋을텐데, 제주도 농성의 경우 당번을 정해 돌아가며 전당적으로 진행하는게 어떤가. 내일이라도 당장 최고위 회의 열어 이 현안 해결해보자. 그리고, 또 한가지는 최근 금속노조에 대해 자꾸 정치파업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정치파업’이 아니라고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이 부분을 분명히 주장하며 싸움을 진행하자.
- 2007년 6월 21일(목) 오전9시 중앙당 4층 대회의실
- 참석 : 문성현대표, 김선동사무총장, 홍승하최고, 김기수최고, 김성진최고, 심재옥최고, 이해삼최고, 강병기최고, 박인숙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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