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미술심리치료 평생교육프로그램 ‘그리네 미술학교’ 2년연속 선정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 평생교육원(원장 최동규)의 '그리네미술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선정됐다.

한국교육개발원 평생교육정보센터가 주관하는 2007년도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또다시 선정된 '그리네미술학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색칠·그림그리기 등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치료는 물론 치매예방까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미술심리치료과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56세이상 소외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리네미술학교'의 경우, 농번기임에도 많은 노인들이 꾸준히 참가해 우울증 해소에 효과를 봤다고 말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소외계층 노인들이 누리지 못한 학교 교육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삶의 활력 제공, 작품전시를 통한 자존감 향상에도 큰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2기 그리네미술학교는 9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일장신대 미술치료실에서 대학앞 완주군 상관면에 주거하는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집단미술치료과정과 건강체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등·하교 차량 운행 및 점심 제공 등을 통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의는 한일장신대 신혜순 교수(건강생명정보학부, 원광대병원 정신과 임상 및 미술치료 프로그램 진행, 심리학자 융(Jung)의 꿈분석 박사과정 수료), 박선영 서해대 겸임교수, 한일장신대 외래강사인 김상욱 목사, 신성숙 전북가족상담연구소 전임연구원 등 4명의 미술심리지도사 전문가가 참여한다.

강의중에는 한일장신대 평생교육원 미술심리지도사과정 학생들이 노인 1명을 전담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함으로써 노인들의 학습효과는 물론 자원봉사 학생들의 실습효과도 높아지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회복지분야 특성화대학인 한일장신대는 사회복지 실천과 지역사회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왔다. 2005년 신바람 노인학교, 2006년 제1기 그리네미술학교에 이어 올해 제2기 그리네미술학교에 이르기까지 한일장신대는 지역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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