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에 설립된 동사는 1987년 대우그룹에 인수된 이후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구축하였으나, 1999년 대우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기업개선작업 대상업체로 지정되었다. 적극적인 구조조정 노력과 채권단 지원에 힘입어 2002년 12월 기업개선작업을 종료하였으며, 2003년 8월 대아건설㈜에 인수되어 경영안정화를 모색하였다. 그러던 중 2004년 7월 대아건설㈜와의 합병을 결의하고 10월 11일 합병등기를 마쳤다.
2003년말 관급 토목공사 매출비중이 40.3%에 달했던 동사는 2004년 대아건설㈜와의 합병으로 관공사 물량이 대거 유입됨으로써 관급공사 중심의 사업구성이 지속될 수 있었다. 최근 민간건축 부문의 수주확대로 부동산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2006년말 현재 건축부문을 포함한 관급공사 비중이 국내 착공 수주잔고의 72.6%에 이르고 있어 양호한 수준의 사업구조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대아건설㈜의 시공경험을 활용한 플랜트 부문 공사수주가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사업구성의 안정화가 진척되고 있다.
동사는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신규수주 호조가 이어지면서 도급공사 매출액의 5배를 상회하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개발사업 공사(도급액 약 6,000억원)가 2007년 4/4분기에 시작될 전망이어서 높은 매출성장세가 예상된다. 풍부한 공사물량 확보는 수익성 및 매출채권의 부실화 가능성을 감안한 선별수주여력을 제공함으로써 현금흐름의 안정성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업개선작업 이후 내실위주의 보수적인 사업전략으로 해외사업과 자체분양사업을 축소하기도 하였으나, 대외신용도 개선과 경영권 안정에 힘입어 해외사업이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체사업도 용인 흥덕지구 아파트 분양사업을 계기로 제고된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부문의 경우 과거와 같은 무리한 수주활동을 지양하고 있어 더 이상 수익성 제고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며, 오히려 베트남 개발사업을 계기로 동사의 주요 수익창출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해외개발사업 추진에 따르는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나, 국내에서 축적된 경험과 베트남 현지의 분양경기 및 경제성장력 등을 감안할 때 위험수준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관급공사 부문의 수주여건 저하와 전반적인 주택경기의 침체국면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나, 관급공사 중심의 사업구성과 주택부문의 무난한 분양실적을 고려하면 운전자금부담의 추가적인 증가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합병이후 공사미수금의 점진적인 회수가 이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 흥덕지구에서의 대규모 선투입자금 회수(약 1,700억원 추산)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현금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베트남 개발사업 관련 지분투자(약 950억원)와 니켈광산 투자 관련 지분투자(약 420억원)로 인한 자금소요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영업실적 향상전망 및 매출기반 확충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원리금 상환능력은 한 단계 향상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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