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시설에 장애인이 없다

서울--(뉴스와이어)--전국 장애인 체육시설의 절반가량이 장애인 이용률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가 최근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말 현재 전국 22개 장애인체육시설 중 장애인 이용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은 총 10곳이었다. 특히 서울 동천재활체육센터의 경우 장애인 이용률이 16%로 가장 낮았다. (별첨 자료 참조)

이들 장애인 체육시설은 등록세, 취득세가 면제되고,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의거 사용료 50% 감면, 가스, 전기, 수도요금의 20% 감면 등 다양한 조세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차명진 의원은 “장애인 체육시설이 사회복지사업이라는 명목 하에 얻을 것만 얻고, 실제로는 지역주민을 상대로 수익을 올리는 데에 급급하고 있다”며 “장애인 체육시설의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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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의원실 02-788-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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